잇따른 오더 취소에 동남아 봉제수출 큰 타격

in mini.topia6 years ago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소재 봉제업체들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의 바이어들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를 이유로 오더 중단이나 기 생산되고 있는 물량마저 취소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큰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 소재 한 봉제업체는 미국 바이어로부터 생산이 완료되어 가는 시점에 일방적으로 물량을 취소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바이어측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다는 일방적인 입장만 내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이러한 사상 초유의 상황이 발생하면서 한국계 봉제 기업들의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3월 6일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올해 1·4분기 베트남의 섬유 수출은 6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9%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베트남 섬유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주 유럽 지역을 주 수출기반으로 하는 한국계 봉제업체들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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