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고 노쇠화 되어간다는 것은 자연스럽다.
자신의 상태에서 최적의 상태로 나이가 들어간다면.
노화는 엔트로피의 증가다.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난게 사용되어지면서 무질서함이 증가하게 된다. 정렬되었던 탱글한 피부가 흐트러지고.. 단단한 근육들은 흐지부지해진다.
질서는 있어야 할것이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이다. 불필요한 것 없이 필요한 것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말한다. 이것을 다른 말로 아름다움이라고도 한다.
무질서는 반대로 있어야 할곳에 있어야 할 것이 없는 것이다. 불필요 한것이 붙어 있으며, 필요한 것이 제자리에 없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노년이 될 수록 지혜가 늘어간다고 한다. 자체적인 무질서함이 증가함에 따라 좀더 불필요한 행위를 없애고 필요한행위를 함으로서 전체적인 무질 서를 통제하게 된다는 것일 것이다.
젊은 시절에는 그런 것이 없어도. 자체적인 에너지로 감수하며 살아갈 수 있다. 그러면서 삶을 배우는 것이리라..
그런데 늙어서도 지혜가 없이 젊은 시절 처럼 자신의 행위도 무질서함으로.. 기초적인 육체도 무질서함으로 간다면 삶의 전체적인 무질서함은 더 빠르게 증가하고.. 본인의 육체의 무질서함도 증가할 것이다.
휴디에서는 본인의 주도권(일종의 내면의 목소리) 올바른 시간에 올바른 장소에 있으면서 본인의 내적인 주도권을 따른다면 늙지 않을 수도 있는 신체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한다. 물론 그 정도는 정말 퍼펙트한 이상향일 것이다. 대신 노화를 천천히 할 수 있겠다라고 할 수 있겠지.
여하튼. 지금의 나는 내 삶의 노화를 촉진하는 형태로 움직여나가는 것 같다. 다른 관점으로는 엄을 해소하는 방식이 아니라 업을 쌓아가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늙었다는 말을 들으면서 잠시 노화에 대해서 끄적끄적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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