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42 - 이직 관련 소망

in #kr-diary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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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dorian-lee



이직 관련 소망

나이가 40대에 접어들어 이직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다행히 개발자들은 아직 기회가 있기 때문에 40대 초반에 장기 근무할 수 있는 좋은 회사로 정착하기를 희망합니다. 어떤 회사를 원하는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그 전에 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한번 나열해 보고자 합니다. 이들을 모두 만족하는 회사는 물론 없겠지만,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됩니다.

  • 주52시간을 준수하는 곳
  •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운 곳
  • 중식 제공하는 곳
  • 헬스장, 샤워실이 있는 곳
  • 야근/특근하면, 수당 주는 곳
  • 야근하면 다음날 지연 출근이 가능한 곳
  • 자녀학자금을 제공하는 곳
  • 회식하지 않거나 점심 회식 하는 곳
  • 재택근무가 가능한 곳
  • 연차 사용이 자유로운 곳
  • 남은 연차는 연말에 수당으로 제공하는 곳

일단 이렇게 적어 봤는데, 나중에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제가 정말로 원하는지도 확인을 해야겠지요? 이는 명상을 통해 정리를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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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더 추가요. 고연봉이면 더욱좋죠.ㅎㅎ

맞습니다. 넣을까말까 생각하다가 안 넣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거라서요.

와 꿈의 직장입니다.ㅎㅎㅎㅎ

저걸 다 만족하는 회사는 없죠. 가장 비슷한 곳을 찾아서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지용~

의도하신바 이루어지시기를 기운 보태 봅니다 ^^ 가즈아!!!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볼께요. ^^

어쩌면 당연한건데 다 지켜주는데가 흔치않을까요 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