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주말마다 농사짓는 아짐 young입니다
이름 모를 새소리도 들리고 시골집에서의 아침은 상쾌합니다
이른 아침을 먹곤 랑인 밭으로 나가 양수기를 돌리고 전 조금 뒹굴거릴까 했어요
바람 일기전에 제초제를 뿌려야하는데 제가 제촉하지않으면 은근 슬쩍 넘어갈거 같아 조금뒤 따라 나갔지요
벌써 잔디밭엔 제초제를 뿌렸다네요
그런데 밭은 질어서 안된다나~
창고옆 그늘에 자란 풀을 뽑으며 고랑은 그만두고 밭 가장자리하고 요기조기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애원을 했답니다
제초제 만지는 것만 보고 집으로 들어왔어요
한마디 더하면 안될거 같아서요

다 했다고 소리치기에 나가보니 상황끝입니다
열일한 기계는 제자리에 걸려있고 두통이나 뿌렸다고 하네요

(지난해 여름입니다)
요넘 덕에 편안하고 빠르게 뿌렸답니다
일주일뒤에나 풀색이 조금 변하니~
"아짐들~ 나물 아무데서나 뜯으면 안돼요~"
얼른 불러 들여 샤워하라 했어요
토욜 살충제 뿌리고 일욜 제초제 뿌렸으니 갑자기 할 일이 없네요
대낮에 둘이 션하게 맥주 한잔 했네요

대문을 만들어주신 @wabangcute님 감사합니다
오 마지막 시원한 맥주 한잔이면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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