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욜은 유화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신협에서 봄 가을로 조합원 테마여행을 가는데 목욜이라 포기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화욜로 바뀌고 오늘이 접수 시작이라네요
합창단원들과 톡을 주고 받으니 간다는 단원이 열명정도 되네요
아침 9시까지 집합~
접수가 끝나니 10시가 넘어버렸고 여럿이 뭉쳤으니 유화는 결석입니다

단골 카페에 마주 앉았어요
기장떡을 가지고 온 언니,단호박을 쪄 온 언니

귤과 밤빵

옆 공방에서 가지고 온 고소한 비스켓
요건 다음에 주문해 먹어야겠어요
차 한잔 마시며 카페가 시끌시끌~
헉!
시엄니 참기름 짯다고 가져다 먹으라고 폰을 ~
시장에 줄서서 사는 떡갈비집이 생겼기에 따끈한 것으로 사서 시댁엘 갔어요

농사 지은 참깨로 기름을 짜셨다는데 이리 많아요
9개하고 반병안되게 하나 있더군요
시엄닌 우릴 5병이나 주시는데 제가 못 들고 오지요
많이 먹지도 않지만 분명 퍼 나를테니까요^^
두병을 엄니 더 드시라 드리니 싫다고 펄쩍 뛰시네요
한병은 명절에 쓰고 한병은 동서네 ~
억지로 떠 맡기니 그러면 안되는데 하시네요
참기름은 소금가마에 보관하는 거라며 소금 항아리에 넣고 소금 한자루를 위에 부으시네요
"누구 본 사람 없지?"
단독이니 장독대가 밖에 있거든요^^

지난 토욜 가져다 드린 고추도 고추꼭지 따서 참깨랑 같이 가지고 가셨다네요
12키로 팔고 6키로 동생네와 누나 나눠주고 시엄니 3키로 양념통에 챙기시고 ~
요건 그 다음부터~ 고춧가루입니다
이번 고춧가루가 맵다며 다 섞어야 겠다고 하시네요
담으며 보니 큰되로 열되나 되네요
커다란 들통에 꼭꼭 눌러 담는데 뿌듯합니다
시엄니 고춧가루 사랑은 끝이 없어요^^
아직 밭에 남아 있는 거까지 계산하시네요
김장끝나고 나누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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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떡은 뭔가요?
기장떡의 다른 이름 들입니다. 증편, 증병, 기지떡, 술떡, 벙거지떡, 기주떡, 쪽기정, 기정떡, 순흥기주떡, 기증편 등등 지역마다 구구각색으로 불리어집니다
모두 쌀과 막걸리로 만들어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