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in #kr8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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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imsungmin 입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정말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바로 "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입니다. 이 영화가 개봉을 한 지가 좀 되었는데요 뮤지컬 영화로 아이들이 전에는 그다지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큰아들의 추천 때문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요즘 학교에서 많은 친구들이 영화를 보고 주제곡들을 부르면서 재미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왠만한 노래들은 거의 알고 있을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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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출처 : 네이버 영화)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꿈의 무대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레미제라블> 이후 다시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휴 잭맨부터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합류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

여기에 <미녀와 야수> 제작진과 <라라랜드> 작사팀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비주얼과 스토리, 음악까지 선보인 <위대한 쇼맨>은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는 메세지로 관객들에게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할 것이다.


가까운 영화관에서는 이미 마블 영화인 "블랙 펜서" 가 인기리에 상영중이었지만 아이들은 그 동안 좋아했었던 액션 오락 영화를 뒤로하고 "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거의 막바지 상영중에 있어서 사실 저는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그냥 좀 쉬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함께 가게 되었는데요 처음 생각하고는 전혀 달랐습니다.

영화 시간도 1시간 이상 남은 상황에서 영화관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I-Max와 안락의자로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들을 뒤로하고 구관으로 향했습니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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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 상영관이라 가격은 약 5,800원 정도 합니다.
    I-Max 상영관은 약 10,000 정도로 좀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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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관에 비해 구관에 정말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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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를 보면서 꼭 필요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베큐 팝콘입니다.

그동안 재미있는 영화를 보면서도 사실 중간 중간 지루한 시간이 있기 마련인데요 이 영화는 그런 지루한 시간을 노래와 퍼포먼스로 잘 메워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루할 틈도 없이 영화가 훌쩍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울버린에서 위대한 쇼맨으로 돌아온 휴 잭맨의 노래와 퍼포먼스와 잭 에프론과 젠다야의 러브라인도 정말 볼거리가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어느 것 하나 빠질 수 없을 만큼 좋았던 음악들입니다.

"The Great Show"로 부터 이어지는 "A Million Dreams", "The Other Side", "Never Enough", "This is Me", "Rewrite The Stars", Tightrope", "From Now On" 등 영화에서는 어느 노래 하나 빠뜨리고 이야기를 할 수 없을만큼 환상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다 너무 듣기 좋았고 좋은 노래였지만 아이들의 학교에서 제일 인기있는 노래는 "'Rewrite The Stars" 라고 합니다. 사실 저도 이 노래가 나오는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어제부터올늘 아침까지 한 10번 이상은 들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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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write The Stars" 를 부르는 영화의 한 장면 입니다.

이 곡은 잭 에프론과 젠다야가 화려한 공중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이는 로맨틱한 듀엣곡으로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향한 애틋한 마음에 더해진 잭 에프론과 젠다야의 호흡이 빛났던 장면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오랫동안 개봉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139만 관객수를 기록하면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제 생각보다는 조금 아쉬운 수치가 아닌가 생각하지만 그래도 흥행에는 성공했다고 보여지네요. 아무래도 연말연초에 함께 개봉하는 좋은 영화와의 경쟁에서 선전을 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이런 뮤지컬 영화를 Vod 로 보았다면 사실 그렇게 큰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없었을 수 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영화관에서 봐야 그 재미와 감동이 더 커지는 영화들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영화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했었고 노래와 퍼포먼스에 큰 감동을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들도 엄청나게 좋아했고 이렇게 아이들이 몰입해서 영화를 볼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지난 JTBC 뉴스에서 손석희의 앵커브리핑에서 바넘을 표현한 말은 이렇습니다. MB와 비교한 뒷 이야기는 빼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속기 위해 태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말입니다. 바넘은 화려한 서커스 쇼를 만들어 세상을 매료시킨 사업가였습니다. 그는 계산에 밝았고 언론플레이의 귀재였으며 노이즈마케팅의 원조였습니다.

무일푼으로 시작했던 그의 삶은 성공을 거듭했지만 그 성공의 이면은 세상을 현혹시킨 특출한 능력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80대 흑인 노예를 일컬어 161세라 선전한 것을 시작으로 열차에 치여
죽은 코끼리를 박제해서 새끼를 구하려다 죽었다는 스토리를 입혀 홍보한 내용은 유명한 일화이기도 합니다.

그의 삶은 매혹적인 모순으로 가득했고 자신의 사기행각마저 기록해서 선전한 그의 자서전은 19세기 말 성경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그의 삶을 영화화한 작품의 제목은 이러했습니다.< 위대한 쇼맨 >


세상을 현혹시키는 특출한 능력이라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노래와 퍼포먼스에만 집중을 하면 정말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좀 더 영화에 깊숙히 들여다 보면 조금 아쉬운 부분들도 당연히 있습니다. 다시 정리해 보면 아무것도 없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Show 에 관련된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그는 특별한 아이디어로 "특이한 사람들, unique person" 을 찾아 화려한 쇼를 계획합니다. 이 부분에서 특이한 사람들에 대한 세밀한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좀 더 감동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정말 드라마보다는 영화를 보고 느낀부분을 공유한다는 자체가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제부터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생각해봐도 마음속에 담아있는 부분들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정말 쉽지가 않네요. 전체적으로 바넘의 스토리아 노래, 퍼포먼스에 집중한 영화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신나는 감동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한번 볼 만한 영화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Rewrite the Stars"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시면서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공중그네와 함께 한 노래와 퍼포먼스는 정말

You know I want you
It's not a secret I try to hide
I know you want me
So don't keep saying our hands are tied
You claim it's not in the cards
But fate is pulling you miles away
And out of reach from me
But you're here in my heart
So who can stop me if I decide
That you're my destiny?

What if we rewrite the stars?
Say you were made to be mine
Nothing could keep us apart
You'd be the one I was meant to find
It's up to you, and it's up to me
No one can say what we get to be
So why don't we rewrite the stars?
Maybe the world could be ours
Tonight

You think it's easy
You think I don't wanna run to you
But there are mountains
And there are doors that we can't walk through
I know you're wondering why
Because we're able to be
Just you and me
Within these walls
But when we go outside
You're gonna wake up and see that it was hopeless after all

No one can rewrite the stars
How can you say you'll be mine?
Everything keeps us apart
And I'm not the one you were meant to find
It's not up to you
It's not up to me
When everyone tells us what we can be
How can we rewrite the stars?
Say that the world can be ours
Tonight

All i want is to fly with you
All i want is to fall with you
So just give me all of you

It feels impossible
It's not impossible
Is it impossible?
Say that it's possible

How do we rewrite the stars?
Say you were made to be mine?
Nothing can keep us apart
Cause you are the one I was meant to find
It's up to you
And it's up to me
No one can say what we get to be
And why don't we rewrite the stars?
Change the world to be ours

You know I want you
It's not a secret I try to hide
But I can't have you
We're bound to break and
My hands are t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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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성민님~ 저도 1달전쯤 보았는데 인상깊었어요. 특히 ost 와 레미제라블의 휴잭맨이 떠오르면서 17~18년에 보았던 영화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아 네 ㅎㅎ 그러셨군요.. 정말 저도 최근 몇 년안에 본 영화중에는 단연 최고였다고 생각되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영화🎥 잘봤습니다. ^^(영화후기 너무 좋았습니다)

아 네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ㅎ 감독이 제대로 만들겠다며 5년 정도 제작준비만 했다고 하더라구요. 바넘의 삶이 조금은 미화된 듯한 감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성공하기 직전까지의 삶만 다뤄서 그냥그냥 넘어갈 만 했습니다ㅎ 노래는 라라랜드 음악팀이 참여를 했다고 해요! 여러모로 완성도가 좋을 수밖에 없었네요ㅎ 좋아하는 영화를 본 반가움 마음에 주절주절하고 갑니다,,,ㅎㅎ

네 사실 라라랜드가 재미있다고 하지만 저와 와이프는 vod 로 보다보니 그리 재미를 못 느꼈거든요 중간에 보다 말았네요 ㅋㅋ 역시 이런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스마트폰의 좁은 화면과 음향으로 이 영화를 본다면 .. 진가는 반감되죠 .. 뮤지컬의 웅장함을 좁은 화면에 가두는 골이니까요

네 반에 반감이 되는 것 같아요 ㅎㅎ 뮤지컬 영화를 그리 선호하지 않았지만 이번 영화를 계기로 다음 작품이 기다려 주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이 영화는 괜찮을듯 싶어서 보았습니다 뮤지컬 영화를 저 자신이 좋아하는것도 있고 해서....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전해 즐려는 메시지도 그리 불분명하진 않은거 같고 뮤지컬은 중간중간 음악과 춤이 핵심인데 지루하지 않게 잘 채워넣은거 같습니다

네 개인적으로 좀 오바하면 역대급 영화라 생각하네요^^ 감사합니다~~

아직 못본 작품인데 ㅎㅎ
한번 보고 싶어지는 생각이 드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아 네 그러시면 꼭 한번 보세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즐겁게 봤네요~~ 감사합니다.

이영화는그리 관심 갖지 않았는데요
포스팅 보고나니 급 보고싶어 지네요
시간내서 꼭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네 ㅎㅎ 그러셨군요^^ 사실 저도 취향이 아니었는데 정말 이제 바뀔 것 같습니다~~

너무 좋은 후기들이 많아서
저도 계속 보려고 벼르는 중입니다 ㅠㅠ! 조만간...!!

아 네 ㅎㅎ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뮤지컬 영화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이 영화로 마음을 다 뺐겨버렸네요^^ 취향도 바뀔 듯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3월의 시작을 아름답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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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