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머리

in #kr8 years ago (edited)

 예전에  학교때 친구가 생각난다.

지금은 어디서 무었을 하며 사는지 궁금하다.

별명이 학교 때 돌대가리였던 친구가 있었다.

머리가 얼마나 단단했는지 공을 찰 때 그 친구가 공을 뺏으러 오면  모두가  피해버렸다.

잘못해서 그 친구 머리와 부딪히면  별이 보일정도로 아팠다.

한번은  그 친구의 머리를  살짝 쳐 본 적이 있다.

내 손이  얼 얼 할 정도로 아팠던 기억이 난다.

얼마나 단단했는지 ...

이름도  지금 생각하면  흔한 이름이 아니지.

김 백수!

넌 영원히 백수로 살 이름을  타고 났지.  

오늘 따라 돌대가리 백수라는 별명을 가졌던 친구가  생각난다.

친구야!

어디서 무었을 하며 사는지 궁금하다.

 돌대가리    친구야!

시간이 점점  갈수록  단단한 머리가 아닌 녹이 슬어버리는 돌대가리가 되어 가는 것은  왜 일까? 

자괴감 마 져  드는 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