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잠이 오지 않는 밤

저는 일요일엔 늘 8시면 아이들을 재웁니다.
월요일을 맞이하기 위해 평소보다 일찍 재우는데
내일도 쉬는날이지만 동일하게 갑니다.
쉬는 평일 아침에도 알람이 울리게 두는 것처럼,
묘한 직업병 비슷한 거라고 할까요^^;;


오늘 와이프님은 파주에 놀러갔습니다.
동료 선생님 이사한 집에 놀러갔는데요,
덕분에 온종일 아이들을 혼자 봤습니다ㅎㅎ
와이프도 좀 맘편히 놀러다니게 해줘야죠,
그리고 익숙해져서 애들 둘 보는건 일도 아닙니다 :)


점심먹고 가서 한참 재미있게 놀고
지금쯤 돌아올 준비를 하고있겠네요^^
후회없이 잘 쉬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 재우고 거실에서 바깥구경을 합니다.
그냥 아이들 사이에서 같이 자도 되는데,
이상하게 생각이 복잡한건지..좀 애매해서
조용히 거실로 나와 앉아있습니다.


낮엔 그렇게 북적거리던 동묘쪽 거리는
언제 그랬냐는듯 어둡고 고요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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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ㅡ쪽 동대문 방향으로는
요즘 뉴스에서 핫한(?) 두산타워도 보이네요.
생각해보니 저쪽 안간지가..백만년인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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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알수없는 애매한 기분..뭘까요;;
일단 가만히 앉아서 이런저런 생각들
전부다 끄집어내서 거실바닥에 펴놓고
언놈때문인지 살펴봐야겠습니다ㅎㅎ
정 안되면 뭐..한잔 하고 자는거죠 뭐^^


다들 편안한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