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의 주간 스티밋: 2월 4주]

다녀왔습니다! 센스입니다.
@sense0w0 Feb. 25. 2018
바쁜 한주 였습니다. 설에 못간 처가댁에도 다녀왔고 컴퓨터도 고장나서 포맷 했어요. 생각보다 넘 오래 걸렸… 암튼 시작합니다ㅠㅠ

스팀잇은 요즘 제가 구독하는 신문이고 텔레비전입니다. 오늘은 제가 일주일동안 읽었던 글 중 저를 깨워주고, 웃게 해주었던 포스팅 몇 개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센스의 주간 스팀잇 감상문/독후감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Ned Scott가 스티미언에게 보내는 메시지

이번주 화요일 우리가 사용하는 플랫폼 스팀의 CEO Ned 형이

스팀 블로그를 통해 스팀의 성공, 실패 그리고 비전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스크린샷 2018-02-25 위치 오후 8.43.18.png

엄청나게 긴 영문으로 되어있네요. 다행히 @gochujangkim 께서 번역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번역된 걸 한번쯤 읽으시기를 권장합니다.

창작자의 의중을 알아볼수 있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하나의 큰 정보가 될 수 있으니까요.

gochujangkim 님 감사합니다.

@naha 님께서 올리셨던 글인

엄청난 이슈가 되었었죠. 지금 이 글을 왈가왈부하기에는 시간이 좀 지났고

저는 이런 이슈에 대해서 별로 고민해 본적이

없기에 관련 글들만 조금 모아 봤습니다.(주로 반박글)

기존에 스팀잇을 지속적으로 하셨던 분들은 “이번에도 올것이 왔다” 라는 반응이었지만

저는 처음 겪어 봐서 그런지 신선하네요.

아쉬운점은 naha님께서 올리신 글에 반박하는 글은 많았으나

뉴비로서 느낄 수 있는 스팀잇과 고래 관련 문제에 대한 글은 찾기 어려웠다는 것입니다.

예상되는 이유로는

1.고래들에게 집중공격당하는 게 무서워!
2.고래들의 노고에 대한 암묵적인 동의
3.다른 플랫폼에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스팀잇의 수익성

라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인 짧은 소견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으며 발전해나가는 스팀잇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게임을 참 좋아합니다.

일 끝나고 금요일 저녁에 집에 도착하면 씻지도 않고

시공의폭풍으로 가곤 하죠.

자 그럼 저와 같이 히오스를…이게 아니라

얼마전 저는 스팀잇 데이터를 이용하여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신

@jacobyu 님의 포스팅을 보고는 감탄을 금치 못했어요.

이런생각을 할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글쓰는 것 말고 다른 방법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jacobyu 님

덕분에 스팀잇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기대 하고있겠습니다. ^^

센스의 주간 스티밋은 매주 토요일에 찾아옵니다! 아무도 기다리지 않으셨겠지만 그래도 토요일에 오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