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2018년 9월 20일 -

in #kr8 years ago

Be yourself, no matter what they say.''

오늘은 시험이 있었다.

여성간호학 시험

공부 많이 안했다.

정말 다행히도 객관식이 50개 나온다고 해서 모르는거 찍으면 되겠네 생각하면서도 공부를 안했다.

9시부터 12시까지 수업이 있었고, 5시 시험 이었기 때문에 수업듣고 밥먹고 빡공부하고 시험쳤다

그랬다.

뭐 그냥 그렇게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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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정신간호학 시험이 있다.

다른 전공과목들은 뭐 병태생리, 질병, 간호, 치료 뭐 이런걸 배우고 시험에도 나오는데 정신간호학은 그런 학문적인게 아닌 음.... 살짝 상담심리학과 전공느낌의? 그런 시험일것 같다.

그래서 내 입장에서는 더 좋은것 같다.

어차피 노베이스에서 시작하는거니까.

6시에 시험 마치고 책읽다가 12시까지 학교에서 공부하는 척하면서 유튜브로 ASL 16강B조 경기 챙겨보고 고등학교 시절 야자를 마치고 많이 먹었던 국수집으로 향했다.

약 7년전 1500원이었던 국수 가격은 2000원으로 올랐지만 여전히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었다.

국수와 김밥을 시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학창시절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와 피로에 찌든 몸을 이끌고 와서 먹었던 국물은 정말 뜨끈하고 맛있었는데 오늘 먹은 국수 맛은 영 별로였다.

음....

새벽이라서 또 손님이 나 혼자밖에 없어서 이모가 조금 신경을 덜 써서 요리를 하셨나?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ㅋㅋㅋㅋ

그것보다 큰 이유는

야자를 마치고 함께 먹었던 그때의 친구 없이 혼자 먹었기 때문이 아닐까?

7년전 고등학교 야자를 마치고 함께 용호동 국수를 먹고 39번버스를 타고 집에 왔던

현재는 대한민국 수호의 최전방에서 애쓰고 있는

김중위 보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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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를 먹고 부산역으로 향했다.

성연이가 오늘 부산에 도착했는데 늦은시간이라 차가 없어서 시간이 되면 데리러 와돌라 했기 때문이다.

부산역 선상(?) 주차장에는 15분까지는 주차요금을 받지 않는다.

성연이가 37분 부산역 도착이라서 그쯤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한 35분쯤 도착했는데 기차가 언제나 그렇듯 연착되고 45분이 되서야 성연이를 만났다.

뭐 주차요금 해봤자 그렇게 큰돈은 아니지만 괜히 안나가도 되는 돈 나가면 엄청 아깝지 않겠나?

만나자말자 주차장으로 가서 차부터 뺐다.

다행히도 돈은 안들었다 ㅋㅋ

그렇게 성연이 데려다 주고 집에 와서 씻고 노트북 앞에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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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칠때 성적보다 중요한것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것 같다.

뭐 혹자는 그게 무슨 개소리인가. 시험 성적이 훨씬 중요하다 라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내 생각은 아니다.

어차피 잘먹고 잘살자고 공부하는건데 스스로를 괴롭게 하면서 까지 공부를 할 필요가 있을까?

여튼 내일 정신간호학 시험인데 스트레스 받지 않을만큼 공부했다.

스트레스라는게 아무리 받지 않으려고 해도

내일은 정신간호학 시험이다.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