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 71: 이방인에 대해서
이방인의 사전정의
국어사전:
-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
- 유대인이 선민의식에서 여러 민족을 얕잡아 이르던 말
영어사전: stranger, alien, foreigner
한자사전:
- 다른 나라 사람. 외국인(外國人). 이국인(異國人)
- 언어, 풍속, 사고 방식 따위가 아주 다른 사람
- 히브리 사람이 이르는 타국(他國) 사람
토마스사전: 아담형 이방인 (고향으로 다시 돌아간 이방인)
태생적 이방인: 알베르 카뮈
1913년 프랑스 식민지였던 알제리 몽드비에서 출생하였다. 알사스 출신의 농업 노동자였던 아버지가 1차 세계대전 중 전사하고, 청각 장애인 어머니와 할머니와 함께 가난 속에서 자란 카뮈는 초등학교 시절L. 제르맹이라는 훌륭한 스승을 만났다. 어렵게 대학에 진학해 고학으로 다니던 알제대학교 철학과에서 평생의 스승이 된 장 그르니에를 만나 큰 영향을 받게 되었다.
대학시절에는 연극에 흥미를 가져 직접 배우로서 출연한 적도 있었다. 결핵으로 교수가 될 것을 단념하고 졸업한 뒤에는 진보적 신문에서 신문기자로 일했다. 한때 공산당에 가입했던 그는 비판적인 르포와 논설로 정치적인 추방을 당하기도 했고, 프랑스 사상계와 문학계를 대표했던 말로, 지드, 사르트르, 샤르 등과 교류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몰입했다. 초기의 작품 『표리(表裏)』(1937), 『결혼』(1938)은 아름다운 산문으로, 그의 시인적 자질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1942년 7월, 문제작 『이방인(異邦人) L' tranger』을 발표하면서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저항운동에 참가하여 레지스탕스 조직의 기관지였다가 후에 일간지가 된 「콩바」의 편집장으로서, 모든 정치 활동은 확고한 도덕적 기반을 가져야 한다는 신념에 바탕을 둔 좌파적 입장을 견지했다. 또 집단적 폭력의 공포와 악성, 부조리함을 알레고리를 통해 형상화한 소설 『페스트』로 문학계의 대반향을 일으켰고 1951년에는 마르크시즘과 니힐리즘에 반대하며 제3의 부정정신을 옹호하는 평론 『반항적 인간』을 발표하여 사르트르와 격렬한 논쟁을 벌이다가 10년 가까운 우정에 금이 가기도 했다. 하지만, 1956년 『전락』을 발표하면서 사르트르에게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1957년 『이방인』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후 최초의 본격 장편소설 『최초의 인간』 집필 작업에 들어갔으나 1960년 자동차 사고로 생을 마쳤다.
실존주의 문학의 정수라 평가받는 『이방인』에는 살인 동기를 '태양이 뜨거워서'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는 이가 등장한다. 그는 삶과 현실에서 소외된 철저한 이방인으로, 죽음이라는 한계 상황 앞에서 인간의 노력이란 것이 얼마나 부질없으며 한편으로는 그 죽음을 향해 맹렬히 나아가는 인간존재가 얼마나 위대한지 생각할 수 있게 한다.
부조리에 대한 추론을 시작으로 철학적 자살, 부조리한 인간, 철학과 소설, 키릴로프 등 철학적 에세이를 엮은 『시지프의 신화』는 권위에 도전하였다는 벌로 큰 돌을 산 정상에 올리는 행위를 무한정 반복해야 하는 시지프의 죄를 모티브로 하여 일상생활과 예술작품에서 드러나는 부조리한 측면을 명쾌하게 분석한 철학 에세이다.
1947년 출간된 『페스트』는 그 해의 비평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다. 이 작품에서 페스트는 모든 자유가 제한되는 상황 즉 감옥 속의 인간을 상징한다. 카뮈는 주인공인 의사 리외와 그 주변의 인물들을 통해 모순에 찬 삶 평온한 삶 위에 덮친 모순과 허망, 즉 부조리 속에서 그 상황을 직시하고, 낙관적 기대 없이 묵묵히 그 허망과 맞서서 대결하는 인간상을 그렸다.
이런 다양한 작품들 중에서, 알베르 카뮈가 생전에 가장 아꼈던 책은 『반항하는 인간』이라고 한다. 카뮈의 철학적·윤리적·정치적 성찰을 담은 글 중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반항하는 인간』은 『시지프의 신화』와 함께 카뮈의 대표적인 시론(試論)이다. 1951년 출간 당시 프랑스 지성계를 들끓게 했던 이 책에서 카뮈는, 폭력과 테러를 역사적·철학적·정치적 맥락에서 살피며, 테러와 폭력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성찰한다.
두산 백과사전 (펌)
선택한 이방인: 이민자
나는 한국과 캐나다에서 산 세월이 비슷합니다. 한국에서 두번 캐나다에서 두번째 생활 중입니다. 부모님과 캐나다로 이민와 대학교를 마치고 한국에서 몇년 근무를 했습니다. 대우를 다니다가 더 좋은 환경을 택해 외국인은행에서 근무를 4년정도 했습니다. 결혼 후 병역문제로 생각지 않게 캐나다로 다시 왔습니다. 인생에서 마음대로 되는 것은 별로 없다는 것을 몸으로 깨달은 처음 경험이였습니다.
한번 한국을 떠난 이후 나는 한국에서도, 캐나다에서도 이방인입니다. 이방인이라는 단어는 저에게 쓸쓸하면서도 정답게 들립니다. 알베르 카뮈는 식민지 알제리에서 태어난 태생적 이방인입니다. 아마 일본식민지시대 살던 한국의 지식인들도 카뮈같은 마음이였을겁니다. 그의 소설에는 쓸쓸함이 묻혀있습니다. 서른이 넘어 다시 돌아온 캐나다에서 카뮈의 이방인과 페스트를 읽으며 동질감을 느껴졌습니다.
인생은 쓸쓸한 것, 이방인이라서 강도가 더 클수도 있겠지만 인생은 그냥 쓸쓸한 것 그러나 허무하게 살지는 말자!
카뮈는 자신의 쓸쓸함과 고독감을 책으로 풀었고 평생을 그가 사랑하는 책 ‘반항하는 인간’처럼 생활했습니다. 이방인이기에 더욱 잘 살수 있지는 않을까?
한국으로 돌아가 살면서 마음 한 구석은 쓸쓸했습니다. 아담이 이브가 준 사과를 먹다 죄책감에 사과를 넘기지 못한 것처럼 다시 돌아간 한국은 나에게는 이브의 사과였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이미 아는 것처럼 분명히 다른 세상이 존재하는데 모르는 척 살기도 그렇고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고…
아마 외국에서 생활하거나 유학생활을 한분들은 이방인의 쓸쓸함을 알겁니다. 그렇지만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에 쓸쓸함을 견뎌냅니다. 그렇지만 고향으로 돌아갔을때 그 고향은 자신이 떠난 그 고향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고향으로 돌아간 이방인: 라이베리아
아메리카로 붙잡혀온 노예출신인 이방인 흑인들이 있습니다. 지난 몇백년을 이방인으로 살다가 오바마 대통령이 탄생한 후 자신들의 고향을 만들고 있지만 오바마의 성공을 바라지 않는 사람들로 불안해 보입니다.
라이베리아는 노예해방으로 자유가 된 미합중국 출신 아프리카계-미국인 노예들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노예제도 폐지의 '해결책'으로서 젊은 정치인 토마스 제퍼슨이 미국 밖에 새로운 나라로 자유가 된 흑인들을 이주시키는 '식민지화'를 제안합니다. 미국에서 흑인들을 데려와 아프리카 식민지에 나라를 세우는 정책이였습니다. 이 결과 라이베리아가 세워졌습니다. 시에라리온은 영국에 의해 라이베리아와 같은 목적으로 나라가 세워졌습니다.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간 미국출신 소수의 흑인들은 미국에서는 백인들에게 무시당했지만 고향으로 돌아가서는 95%의 토착민들을 무시합니다. 미국은 라이베리아에서 영향력을 보장 맞으려고 소수의 미국출신 흑인들을 지원합니다. 끝없는 투쟁이 벌어집니다. 일단 이방인이 되면 새로운 정보와 지식으로 다시 시작한 곳으로 돌아가기는 힘듭니다.
미국식 영어를 사용하는 라이베리아, 1990년 중반까지 내전을 경험하지만 2006년 아프리카 최초로 여성대통령이 탄생합니다 그리고 독재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직접 설립한 나라가 아니기에 끝없이 외국세력에 농락을 당했습니다. 팔레스타인으로 다시 돌아온 유태인으로 말미암아 고향을 잃은 팔레스타인들…토착민들은 다시 돌아온 미국출신 이방인들때문에 아직도 혼란합니다.
이방인 속의 이방인들: 아프리카.카라비안으로 간 인도인들
인도.파키스탄사람들이 아랍국가에서 일을 많이 합니다. 파키스탄사람들은 종교적인 동질감도 있습니다. 그러나 식민지 시대때 인도인들은 영국인들을 도우러 함께 아프리카로 진출했습니다.
인도인들은 아프리카 유태인이되여 경제를 주도합니다. 아프리카가 식민지에서 독립을 함으로 정치적으로 불안해지자 아프리카 인도인들은 북미로 탈출을 합니다. 이민을 두번 한겁니다.
아버지세대는 인도에서 아프리카로 그리고 자식세대는 아프리카에서 북미로 아주 다양한 아프리카 출신 인도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카라비안 출신 인도인들도 존재합니다. 인도인처럼 보이지만 인도인이 아닌 이방인들. 두번의 이방생활로 중국인들보다 적응력이 뛰어날겁니다.
아직도 대량생산체제로 자녀들을 생산하는 인도.파키스탄인들은 자신들의 문화도 지키며 학구열도 한국인 못지않게 높고 특히 오랜 영국 식민지 생활을 통해 백인들과의 적응력이 뛰어납니다. 앞으로 북미는 중국인들보다는 인도.파키스탄 후예들이 점령을 할겁니다. 실력으로 안되면 숫자로 승부를 할겁니다.
그런 인도.파키스탄 사람 중에서 이방인인 아프리카.카라비안 인도인들이 있습니다. 자신들은 다르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냥 인도인으로 보입니다. 이방인 속의 이방인들입니다.
북미의 연변족 출신 조선인들이 한인 이민자들을 만나면 상황이 비슷할겁니다.
영원한 이방인: 인간
에덴동산을 떠난 인간이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나는 죽음이 기다려집니다.
죽으면 에덴동산으로 돌아갈까?에덴동산이 존재는 할까?사과사건으로 말미암아 고향인 에덴동산을 떠났지만 목에 걸린 사과를 삶이라는 경험으로 넘겼을까?
에덴동산을 떠난 후 인간은 이방인이 되였습니다. 고향으로 돌아가지 전에 해결해야 할 일이 있는 것인지, 그냥 살다가 돌아가면 되는 것인지…
이방인으로 살다보면 편한 것도 있습니다. 세상을 객관적으로 보게됩니다. 한국도 객관적으로 볼수 있어 좋습니다.
우리가 에덴동산 출신 이방인들이라면 우리가 사는 세상을 객관적으로 보고 판단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객관적으로 산다면 집착을 조금이라도 버릴수 있지 않을까요?
Hi! I am a robot. I just upvoted you! I found similar content that readers might be interested in:
https://ridibooks.com/v2/Detail?id=15190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