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코인 투자를 한지 만으로 4년이네요..

in mini.topia3 years ago

2017년 5월 초에 처음으로 "이더리움" 이야기를 듣고나서 당시에 주말에 시간이 조금 나서 어떤 것인지 한번 공부를 해보았더랬지요. 그전에도 "비트코인"이라는 단어 자체는 조금 들어 봤으나, 사실 크게 관심이 가지 않았었습니다.

제일 처음에 "이더리움"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무슨 원소기호가 새로 나왔나.... 했었는데 말이지요. ㅎㅎ 이더리움 투자하신다는 분에게 조심 또 조심하라고 말도 했었고요.(당시에 이더리움은 8만원, 비트는 300만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공부를 하고 나서 저는 바로 투자를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당시에 블록체인의 개념과 특징을 보니 이거 정말 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말이지요.


그러면서 매일매일 조금씩 공부하다보니 스팀잇에도 발을 들이게 되었구요. 당시 스팀에 바로 투자를 하지는 않았었습니다.

그 때는 막 리플이 30원 정도 하고 해서 다른 코인들도 마구마구 치솟기 시작하는 그런 시기이기도 해서 스팀에 바로 투자가 되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당시 가장 빠른 코인뉴스를 접할 수 있던 곳이기에 꾸준히 이용해왔었습니다.

그러다가 처음 쓴 글이 "라즈베리파이로 스트라티스 POS 하기" 였었네요. 당시만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을 정도이나 제가 스스로 투자를 한 곳이니...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스트라티스를 사토시 기준 최고가에 어마어마하게 샀고.... 46만 사토시에도 샀는데... 그러면 지금 비트코인 기준 스트라티스 가격이 30만원은 되겠군요...... 부들부들부들부들...


아무튼 저는 아직도 이렇게 잘 살아가고 있고 약간은 빠른 진입 덕분에 조금의 이익도 보고 있기는 합니다.

이게 다 스팀 아니면 불가능 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에효... 뭐 앞으로는 더 좋은 날들이 오리라 믿어의심치 않숩니다.!!

이만... 만으로 4년차 코인러의 횡설수설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