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사분기 실적 발표가 나왔는데요.
예상과는 달리 흑자전환입니다.
그것도 무려 1485억 흑자전환입니다.
대부분의 해외 비행 노선이 정지된 상황인데 이렇게 흑자가 나왔다는 점이 좀 이상한데요.
내용을 확인해보니, 여객 부분은 당연히 적자이고요. 대신에 화물 부분에서 흑자자 많이 났다고 합니다.
물론 비행 인력들의 무급 휴가 덕분에 인건비 지출이 줄어든 점도 흑자 전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임직원의 희생이 흑자 전환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하니 하반기에는 적절한 수준의 임직원 급여 보전이 필요할 듯 합니다.
암튼 대한항공의 흑자 전환 대단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