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 지속되는 갈등 - Justin vs Goinmul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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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한국 스팀유저와 스팀잇투자자들의 염원은 비슷할거라 봅니다.
STEEMIT UI가 좀 더 화려해지고 사용하기 편하면 좋겠고
STEEM 시세가 아무리 낮아도 1 USD이하로는 내려가지 않기를 기대할겁니다.
(1STEEM = 10 USD면 더 좋겠지만요...)

대다수의 유저들은 자유를 위해서 여기 모인것도 아니고,
저스틴과 고인물들을 위한 들러리가 되려고 여기모인것도 아닙니다.

STEEM은 다른 코인들과 달리 실물경제가 구축된 몇 안되는 코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STEEMIT 유저가 적다고 볼 수도 있지만 Dapp들중에 STEEMIT만큼 활성화되고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 Dapp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스팀잇 증인다툼사건에 대해 Dan과 Vitalik도 큰 관심을 갖고 보면서 트윗을 했고
Binance와 Huobi도 개입을 할 정도면 암호화폐업계에서는 정말 World War 클래스라 볼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미국과 중국의 최근 갈등양상의 데쟈뷰(deja vu)같습니다.

현재 구매력기준 GDP는 이미 중국이 미국을 앞질렀습니다.
자동차 생산도 중국이 미국의 2.5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자동차 생산 세계 1위 소비 세계 1위입니다.

중국기업들은 글로벌 기업들을 하나씩 먹어치우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중에서도 IBM PC사업부와 모토롤라 휴대폰 사업부는
중국의 Lenovo가 인수했습니다.
미국의 세그웨이도 중국 나인봇이 인수했습니다.
스웨덴 볼보도 중국기업이 인수했고, 벤츠의 최대주주도 중국계 기업입니다.
헐리웃도 중국자금이 없으면 돌아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미국 기업을 중국계 기업이 인수하는 것에 대해 미국인들은
반발감이 있는거 같습니다.

STEEMIT을 트론이 인수한 것에 대해서도 약간 비슷한 감정이 있는거 같습니다.
중국 자금이 미국인의 SNS를 침탈한다는 생각을 하는거 같습니다.
중국 자금으로 자신들의 자유가 업압된다고 생각을 하는거 같습니다.

미국은 수정헌법 제1조에서 언론의 자유를 강하게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는 명예훼손죄가 없습니다.
언론의 자유가 억압당하면 안된다는 강한 신념이 있습니다.

미국의 수정헌법 제2조 에서는 "잘 규율된 민병대는 자유로운 주(State)의 안보에 필수적이므로, 무기를 소장하고 휴대하는 인민의 권리는 침해될 수 없다.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방정부의 폭정에 주정부의 민병대는 무장해서 저항할 수 있다고 미국인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 증인들과 그들을 지지하는 세력은 이런 근거로 저스틴에게 저항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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