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시동료들과 저녁을 먹고 2차로 맥주를 마셨습니다. 저희 회사는 을지로3가역 주변에 위치해 있는데요. 최근 이 지역이 타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서 새로운 상권으로 부각되며 힙지로라는 명칭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골목주변주변 갈곳이 많아졌는데요. 오늘은 어느 간판 없는 맥주집에 갔습니다.
힙지로의 상권의 특징은 희안하게 정육점 불빛 비슷한 느낌의 조명을 외부조명으로 많이 쓰더군요.
내부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나름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좋습니다.
특히 안쪽문을 열고 들어가면 루푸탑 같은 느낌의 1층 외부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어 봄/가을로 선선할 때 맥주한잔 하면 좋겠더군요.
이렇게 가볍게 맥주 한잔으로 2차를 마무리하고 집에 일찍 들어갔습니다. 간판은 딱히 없어서 아는 사람들만 아름아름 찾아가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