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211]추석 전 동료들과 점심

in #kr4 years ago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습니다.
명절 전이면 직원들이 다른 부서에도 찾아 다니면서 인사하고 했는데,
어느샌가 그런 분위기는 줄고, 조용히 업무를 보다가 집에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올 해는 코로나때문인지, 아님 연휴가 길어서인지,
아직도 조용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친한 동료들이랑 점심을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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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

공기밥에서 하루 묵은 냄새가 나네요.
직원을 불러 바꿔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그냥 먹었네요.
어차피 반 공기 밖에 안 먹기도 하고.
곰팡이 피지 않는 한, 냄새는 주관적이기도 해서 가게 직원이 오늘 한 밥이라 우길 수도 있고.
순순히 바꿔줄 수도 있지만, 그냥 먹었습니다.

소심하게 네이버플레이스 후기에다가 남겼어요.
용기있는 손님은 용감하게 바꿔달라고 하라고.

소소한 거긴 하지만,
어제 만든 듯한 반찬, 어제 한듯한 밥을 먹음 좀 기분이 안 좋아요.
손님은 모를거라 생각하겠지만...
때로는 손님이 예민한거라고 성질내는 가게도 있지만...
어쨌든 다 알고 있습니다.

이러지 않음 좋겠네요.

무튼!
날씨가 가을가을 하고!
즐거운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