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방식을 버려야만 진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죠.
단, 이 사실을 머리로만 받아들이고 마음으로 받아들이지는 않거든요. 저도 그렇지만..
하긴 이 모든 것들을 바로바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USB와 같은 저장장치일 뿐이겠지만 말이죠 ^^
자신만의 프로세스를 갖고있는 인간이기에 자신만의 가치를 내포하겠지만
때론 자신의 가치를 강압적으로 행사하고 싶어하는 꼰대들을 많이 만납니다.
오늘도 내 자신에게 '꼰대는 되지말자'라 되뇌이며 실상 나도 꼰대가 되어가는 것은 아닌지 라는 사실이 두렵답니다.
어찌보면 내가 쓰는 모든 글들은
내 자신에게 하는 말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