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 좋아진 홍보소각

in #sct4 years ago

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요즘 홍보소각이 많이 줄었습니다.
일평균 1500 SCT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매일 100 SCT 를 꾸준히 소각하고 있는데 거의 90%이상 보팅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100 SCT 씩 홍보하는 것도 요즘에는 아주 벅차네요.

본계정과 부계정을 따로 관리하다보니 하루에 100 SCT 보다 덜 쌓입니다.
자연스럽게 스테이킹은 못하고 SCT 를 쓰고만 있습니다.
그렇다고 홍보소각을 안하자니 허전하기도 하고 저라도 해야 꾸준히 SCT 가 소각이 될 것 같아서 계속하는 중입니다.

홍보소각이 줄어드는 가장 큰 요인은 아무래도 저자 보상이 KRWP 로 들어오다보니 SCT가 부족해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고 스테이킹한 수량을 파워 다운하기도 아깝고 시장에서 사기는 더 아깝게 느껴지겠지요.
물론 시장에서 살 스팀이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민거리는 귀해지는 SCT 모으지 못하고 있고 KRWP 수량은 늘고 있는데 늘어나는 KRWP 만큼 스팀 보상이 커져서 다운보팅 받을 확률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부계정으로 분산시키면 되긴 하는데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상황은 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스팀 가격이 조금씩 오르면서 찍히는 보상도 조금 더 많아 질 것이라서 더 걱정스럽긴 합니다.

한때 스팀에서 유행했던 1글 1닭 기억하시나요?

현재 스팀 & 스달 시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요즘 제 포스팅의 경우 다음과 같이 보상을 받고 있습니다.

  • 2.929 SBD * 1,140 원 = 3,339.06 원
  • 17.640 STEEM * 274원 = 4,833.36 원

  • 32.532 SP * 274원 = 8,913.768 원

  • 합계 : 17086.188 원

스팀만 계산한 것이고 받게되는 KRWP 가 25 KRWP 정도되니 이미 1글 1닭은 충분히 되는 듯 합니다.

만약 현재의 장이 불장이 되어 스팀이 1000원이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현재보다 훨씬 더 많은 보상을 받게 될텐데 과연 다운보팅파들이 그대로 있을지 벌써부터 고민이 됩니다.

아마도 다운보팅만 없었어도 KRWP 를 많이 가지고 있으면 스팀의 가격이 오를수록 이득일 것이기 때문에 홍보소각은 지금보다는 더 많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얼마전까지 다소 과열된 분위기 때문에 소각 비용에 비해 낮은 보상을 받는 느낌이 있기 했지만 제 기준에서는 하루에 2000 SCT 정도는 소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홍보소각이 아닌 다른 서비스로 SCT 를 지속적으로 소각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미 뽑기로 통해서 150 SCT 가 소각이 되고 있으니 어쩌면 뽑기가 그 역할을 대신해 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홍보소각의 문턱이 낮아졌으니 그동안 하지 않으신 분들도 일주일 한번 정도는 소각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Sort:  

어마어마한 금액이군요^^
부럽습니다^^

조합원이 아니라 소각이 많이 부담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