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27_횡성한우

in #steemcoinpan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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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를 쓰고 오랜만에 강원도를 갔다.
비도 오지만 그냥 갔다 집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강릉까지 가버렸다
고성을 가겠다는 일념으로 달려갔지만 역시나 늦게 출발해서인지 인기 맛집은 대기 시간이 1시간이 넘었다
그대로 기다리다가는 밥만 먹고 올라갈 것 같아서
그냥 바다 근처 카페로 향하였다.
맥모닝으로 첫 끼를 해결하고 카페에서 주섬주섬 빵과 커피를 먹었다
강원도에서 먼가 끼니를 해결하기에는 아쉬워서 늘 가던 코스인 횡성으로 향하였다.
연애 때부터 신랑과 늘 가던 한우집
강원도에서 어쭙잖은 거 먹을 바에 그냥 횡성으로 향한다
여전히 맛있다.. 입에서 녹는다
채끝이 아주 기가 막힌다.... 다른 데에서는 돈 주고 사 먹기 아까운 맛이다
오고 가는 길의 기름값과 운전 노동을 생각하면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나 여행의 마지막은 소고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