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aiyoui (76)in #photography • 14 hours ago[카일의 수다#633]친구네 동네늦은 시간 불쑥 찾아가도 별 말 없이 라면 한 그릇 뚝딱 끓여준 친구, 계란 풀까 취향따위 묻지 않고, 대파가 순대마냥 커도, 김밥에 라면 한 그릇 나눠 먹을 수 있는 네가 있어, 감사해.khaiyoui (76)in #food • 2 days ago[카일의 일상#494]백순대 그리고 수다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양념순대볶음도 맛있지만, 깔끔함을 자랑하는 백순대, 한 번씩 먹음 너무나 별미지요. 대학 때 처음 순대타운을 왔을 때 상상했던 것과 달라 놀랐었는데, 지금은 지인들과 지연스럽게 찾게 됩니다. 다행히 이제는 단골이 생겨 이제는 들어오라는 많은 가게들의 권유를 뿌리치고 당당히 걸어갈 수…khaiyoui (76)in #review • 3 days ago[카일의 수다#304]영화 30일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반전매력의 짤들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영화 30일!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영화같은 스토리로 결혼에 골인하지만, 결국 이혼 법정에 서서 서로를 마구마구 욕합니다. 남은 정 하나 없는 두 사람이, 이혼 절차 30일 조정일을 앞두고 갑작스런 교통사고에 기억을 잃고, 기억을…khaiyoui (76)in #photography • 3 days ago[카일의 일상#493]백만년만 여고동창 모임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예전 어머니들이 여고동창을 그리워하던 그 시절이…지금 제 나이가 된 듯한 느낌이네요. 철 없지만 열정 넘쳤던 그 시절을 기억하는 우리. 각자 자기의 자리애서 치열하게 살아오느라 만자기 어려웠는데, 제가 멀리 가게 되어서야 시간을 내서 만아게 되었네요. 머나먼 서울까지 와서 밥 먹고…khaiyoui (76)in #photography • 4 days ago[카일의 일상#493]토요일 이른 아침 드라이브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갑자기 병원 갈 일이 생겨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겨우 움직여서 볼 일을 보고 귀가하는 길. 한가하면서 더 현대앞은 차들이 많은 여의도. 그리고 한 무리의 러너 무리들. 오늘도 여의도에서 마라톤 대회가 있었나봐요. 러너들은 늘 많았지맘, 코로나 이후로 그 인구가 폭발하고 각종 기업들도…khaiyoui (76)in #review • 6 days ago[카일의 후기#303]영화 바비(Barbie)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출장 가는 비행기 안에서, 궁금했던 영화 몇 편을 봤습니다. 그 중 하나가 영화 바비!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은 바비 인형을 옮겨놓은 듯 분장이 멋지더군요. 화려한 세트장에, 다양한 바비 인형들을 실사로 만나는 즐거움? 근데 미국인들에게는 어린 시절에 보았던…khaiyoui (76)in #life • 7 days ago[카일의 일상#492]원인불명의 다리 붓기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제가 한쪽 다리가 많이 부었단 사실을 인지한 지는 2년이 넘었고 작년부터 이런 저런 과에 가서 원인 제거 중인데요. 이번엔 다시 정형외과로 돌아가 검사를 해보았으나, 명확한 원인은 찾지 못 했네요. 디스크나 신경, 뼈에는 별 이상이 없다는 것만 확인했어요. 아래쪽 디스크가 이제…khaiyoui (76)in #review • 7 days ago[카일의 후기#302]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TVING 오리지널 8부작 드라마,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23년 12월 부터 올해 1월초까지 방영했는데요. 오리지널에 TV방영이 없어서인지 수위가 꽤 높더군요. (잔인성?) 수위가 높아 TV 방영을 못 한 걸지도. 주인공 이재의 자살, 그 벌로…khaiyoui (76)in #photography • 9 days ago[카일의 일상#491]잠 못드는 밤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일요일밤에도 두 세시간밖에 자지 못 하고, 종일 회의에 쏟아지는 질문과 요청에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평고 시간에 잠을 청했는데, 정신은 맑고 잠들지 못 하는… 결국 삼십분 정도 잠이 들었다가 또 출근합니다. 일요일밤은 월요병이라 치고, 어제는… 출장에 이어 스트레스 때문이…khaiyoui (76)in #food • 10 days ago[테이스팀#640]말레이시아 빈툴루 이자카야 ‘Sushi Tie’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현지에 밝은 분이 소개해준 이자카야, sushi tie 이슬람이 많은 말레이시아는 술값이 비싼데 그나마 술값이 저렴한 곳이라고도 했지요. 마키나 꼬치류 맛은 한국과 거의 다름 없었고, 구이류들은 다 맛있었습니다. 혹시나 시킨 문어와 연어회는 역시나 한국만큼 맛있진 않았구요.…khaiyoui (76)in #life • 10 days ago[카일의 일상#491]아무 것도 하지 않지만, 더 아무 것도 하기 싫다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고작 시차가 한 시간인 곳에 다녀와서 시차적응때문에 힘들다는 건 핑계가 안 되고.. 근데도 너무 피곤하네요. 계속 늦게 잔 탓도 있겠고. 그래서 오늘 밤도 걱정이네요. 원래 일요일 밤엔 잠을 잘 못 드는 편이라… 아님 맘 속에 막힌 무언가가 있어서 무기력해지는…khaiyoui (76)in #photography • 11 days ago[카일의 일상#490]이상하게 피곤하네…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벌써 토요일이 다 지나가버렸네요. 느즈막히 일어나 밥을 챙겨먹고 멍 때리다보니… 밥을 먹어서인건지, 아님 쌓인 피로인건지 계속 졸려서 한 숨 자고나니 벌써 저녁입니다. 아직 할 일도 마무리하지 못 했는데 말이지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졸리기도 하는데, 그런 걸까요? 어쨌든…khaiyoui (76)in #life • 13 days ago[카일의 일상#489]남편의 마중과 생선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언제부턴가 버스나 비행기, 기차 좌석에선 잠을 잘 수가 없네요. 허리가 너무 아파서… 밤새 이리저리 뒤척이다가 겨우 잠이 들까 했는대 밥 먹으라고 깨우는 승무원들. 6시간만에 인천에 도착했어요. 넘나 추운 한국! 이른 아침부터 마중 나온 남편! 남편이 아니었으면, 출근길…khaiyoui (76)in #photography • 13 days ago[카일의 일상#488]출장 귀국도 하루 반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출장 귀국길에 나섰는데요, 내일에야 인천에 도착합니다. 다이렉트 비행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여정이네요. 무사귀국! 보고지옥!khaiyoui (76)in #photography • 15 days ago[카일의 일상#487]넓게 펼쳐진 팜유 농장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출장 3일, 아니 이동까지 포함하면 4일차네요. 한국은 석가탄신일, 여기는 그냥 평일이라 업무를 시작합니다. 오늘 일정은 혼자 돌아다녀야하기때문에 살짝 부담이 있지만, 소정의 목표만 달성하도록 화이팅 ㅎㅎ 처음 와보는 출장지인데 주변을 돌아볼 체력과 시간이 아직은 없네요.…khaiyoui (76)in #photography • 15 days ago[카일의 일상#486]말레이시아의 아침좋은 아침입니다. 말레이시아애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동만 하루반이 걸려서 도착한 목적지, 반나절동안 열심히 일 하고 먹고 자고. 또 일하러 나왔습니다. 업무 2일차, 내일은 뭔가 좀 정리가 되길~khaiyoui (76)in #life • 16 days ago[카일의 일상#485]말레이시아에서 생일생일날 아침은 말레이시아 버거킹 치킨버거 넘 매워…khaiyoui (76)in #photography • 17 days ago[카일의 일상#484]오늘은 인천공항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오늘은 인천공항, 여행 아닌 출장으로 왔네요. 생전 처음 가보는 곳으로 곧 출국 예정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흐리던 날씨는 너무나도 화창합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밝네요. 여행가기…좋은 날입니다. 저는 비행기 안에서 뭘 할까 고민이네요. 맑은 날씨,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khaiyoui (76)in #life • 18 days ago[카일의 일상#483]결혼 후 첫 생일, 시아버지 생일턱!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다음 주에 또 한 살을 먹는데요. 평일이기도 하고, 출장도 있고 해서 시댁에 생일밥 얻어 먹으러 왔습니다. 시댁 근처 중국집에 왔는데 코스요리를 주문했습니다. 냉채요리부터, 새우, 버섯요리 등등 다 맛있네요. 생일이니 중국술도 시켜 시아버지와 한 잔 했습니다. 시아버지와…khaiyoui (76)in #photography • 20 days ago[카일의 수다#632]아빠의 텃밭 크기아빠의 텃밭 크기는 아버지의 자식 사랑의 그것과 같을까? 아니면 그 안에 심어진 많은 종류의 농작물이 자라는 만큼일까? 어쨌든 그것들은 오늘도 뜨겁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