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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일석이스팀: 비즈니스 모델과 잊혀질 권리를 한번에 잡는 법

in #coinkorea6 years ago

특정 앱에서만 내용이 보이는 경우 소통이 불가해지기 때문에 더 큰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정 앱에서만 보이는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Steemit에서 암호화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서드파티 앱들의 개인키를 수집하고 해당 앱들의 암호화 데이터 업로드를 허가하는 절차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서드파티 업체가 Steemit에 참가하기 위해 제안서와 개인키를 제출하고 이를 증인들이 협의해서 등록하게 한다던지요...

물론 이 경우에도 서버에서는 항상 글들을 계속 복호화 하며 불필요한 오버로드가 걸리는 것이 단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딱 위의 방법으로는 개인키가 이미 Steemit에 등록된다는 절차로 보안성이 떨어지는 딜레마도 발생하겠네요.

아무튼 저는 특정 앱에서만 보이는 글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블록체인 상에 암호화된 정보가 올라가고 스티밋 상에서는 내용이 보이는 구조가 가장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잊혀지고 싶은 권리에 대한 문제는 해결될 수 없긴 하겠습니다만...

굉장히 어려운 문제임은 확실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