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복권이야기 ~^^

in #kr10 years ago


비도 추적추적 오고... 집에서 빈둥거리다가 라면으로 점심을 떼우고 좋아하는 연아커피 한잔을 마시고 있습니다. ㅎㅎ
폰으로 네이버 뉴스를 검색하고 있는데 로또 복권 2등에 당첨된 모 식품회사 회장님 얘기가 나오네요~매주 강연때마다 200장의 로또복권을 사서 사람들에게 나눠줬는데 마침 나눠주다가 남은게 2등이 당첨이 됐다고 합니다. 옛 어른들 말씀에 돈 버는 팔자는 따로 있다더니 ㅎㅎ 진짜로 돈 복을 타고 나신분인가 봅니다. 한때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방송에서 봤던것 같은데 음...그렇다면 저도 지금 그 과정인 걸까요? ㅍㅎㅎㅎ
사비 140만원을 합쳐서 총 5000만원을 출산장려금으로 기부를 한다고 하니 참 좋은 뉴스가 아닐수 없습니다. 요즘 한참 뉴스가 시끄러운데 참...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저의 복권얘기는 이렇습니다. 제 나이 또래라면 벌써 주택복권부터 다들 사보셨을텐데요 그땐 집 한채 갖는게 정말 큰 꿈이었죠. 저도 몇번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온 국민을 복권 열풍으로 몰아넣은것이 아마도 로또 복권 아닐까요? 1등 당첨자가 계속 안나와서 누적 당첨금이 어마어마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로또 복권은 몇번 사봤었는데요. 한번은 5등에 당첨도 된 적이 있습니다. 굉장히 큰 화마가 저를 덮치는 꿈이었는데 불꿈이 좋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있었고 마침 시장에 갔다가 복권방이 보여서 구입을 한게 당첨이 됐고 그때는 당첨금도 클때여서 13만원 정도를 수령했던 ㅎㅎ 아주 기쁜 기억입니다.
그 이후에 간절히 원했던 건지 꿈에서 2, 24, 25의 숫자를 봤는데요 몇번 사봤는데 안되길래 그 이후로는 복권을 사지 않았습니다. 제가 복권을 사는걸 보신 어머니께서 복권을 사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소띠라서 일해서 벌어야 할 팔자라서 요행을 바라지 말라시네요 ㅎㅎ 그보다도 복권에 당첨돼버리면 행운이 복권에 가버려서 다른 곳에서 행운이 없어져 버린다는게 어머니 지론이십니다~^^
복권을 잊고 지낸지 한참인데 얼마전에 꿈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나타나셨어요. 어릴때 형제가 많다보니 저만 할머니 댁에서 따로 살았던지라 할머니가 저한테는 정말 애틋하신 분이시죠. 할머니께서 5만원짜리 묶음을 저한테 주시면서 요긴하게 쓰라는듯이 고개를 흔들어 주시더라구요. 잠에서 깨고서도 한참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할머니 많이 그립습니다.
마침 미용실에 염색도 하러 갈겸 나섰다가 복권방에서 만원에 두장 구입했습니다. 혹시 2등이라도 되면 어떨까 ㅎㅎ 김치국을 마시면서요...
두장 중에서 5000원 한개가 당첨됐네요. 근데 신기하게도 한장에 같은 번호는 많이 있네요. 마침 스팀잇 로또복권에 당첨된 얘기도 올라오고 해서 저도 복권 당첨 얘기를 함 풀어봤습니다. ㅎㅎ
역시 복권은 당첨 발표까지의 두근거림이 전부인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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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당신은 정말 운이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아직도 저는 배가 고픕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