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어느 병원이 폐쇄되었다더라, 어느 건물 폐쇄되었다더라 하는 걸 뉴스 기사로만 접해서 실감이 나지 않았었는데,
어제 저에게도 일어난 실제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그제 저녁 늦게 회사에서 날라온 문자.
같은 회사 건물에 양성판정자가 있어 내일은 일단 자택 근무 지시.
다들 무슨 일인가 어리둥절하고 다음 날을 맞았는데.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고열증세로 모병원 진료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다시 보건소에서 2차 검사 결과 음성.
그래서 어제는 자택근무를 하며 3차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일부 직원들은 회사에 나와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대부분은 자택근무로 대기...
집에서 메일을 확인하며 기다리는 시간.
뭔가 많이 불안하더라고요.
내가 같이 엘베 탔던 사람이 그 사람인가?
와, 진짜 이런 일이 벌어지는구나.
요 며칠간 내가 만난 사람이 누군가 를 떠올리며
불안한 마음에 진짜 방콕하며 지냈습니다.
저녁 6시가 넘어서야 다행히 3차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고, 오늘 출근을 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검사가 차이가 있고, 몇 차에 걸쳐 검사를 하는 줄은 몰랐기에 어리둥절했는데,
병원과 보건소에서 사용하는 시약이 달라 결과가 다를 수 있고, 보건소 시약의 정확도가 조금 더 높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어제 뉴스 기사에서도 양성판정에서 음성 판정으로 변경된 사례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잠복기에 따른 검사시기에 따라 결과가 바뀔 수 있다네요. 음성에서 양성으로...
반면에 이렇게 양성에서 음성으로 바뀐 경우는 드물지만 있기는 한가봅니다.
이번 경우처럼 시약의 차이때문?!!
어쨌든, 그 한 당사자는 요 며칠 정말 불안과 그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책망(?)의 시선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아픈 게 자기 잘못은 아니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정말 건강 관리 잘 하고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도 회사 모임은 물론 많은 모임과 취미활동을 멈춘 상태더군요.
저도 이 핑계삼아 아무 일정없이 집-회사를 오가며 휴식, 재정비 시간을 좀 가질까 합니다.
질병도 질병이지만, 사회적으로 위축되고 서로를 경계하는 이 분위기가 참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기회에 정말 다들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오늘도 건강합시다!
재수가 없으면 나도 모르게 걸리게 되니 정말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헐~ 음성이라니 다행인데...3차 결과도 이상 없길~
카일도 항상 조심하구... 요즘 너무 겁난다!!
무서워요 😥
청정 강원도에도 모 납품업체 기사가 돌아다닌 동선에 가셨던 분들 다 연락받고 자가 격리중입니다. ...별일 다있네요
어떻게 추적했는지 문자연락 팍팍오네요 ..
아픈 것도 죄다.
- 사이비 교주
우린 서로를 보듬고 서로의 안녕을 비는 그리고
조금은 도울 줄도 아는 이웃일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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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