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감성 : 별빛이 내린다

in #sct6 years ago (edited)

# 샤랄랄라랄라라

한동안 아니 지금도 여전히 브금(BGM)에서 훈남훈녀의 등장장면이 있을 때, 참 많이도 흘러나오는 바로 그 곡입니다. 당최 궁금했었거든요.

의성어와 음으로 눈앞에 별들이 쏟아지는 것 같은 느낌을 전달해주는 노래의 힘은 수없이 인용될 만큼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어쩐지 웃음이 나기도 하지만, 혹시나 장기간 차안에 머무르거거나, 심심함이 밀려올 때 기분 업!

'별빛이 내린다' - 작사/작곡/노래 : 안녕바다

그 밤에 그 밤 사랑하는 사람들 품으로
그 밤에 그 밤 지나간 추억에 따스함위로

.

별빛이 내린다
샤랴랄라라랄라 샤랴랄라라랄라

..

반짝이는 추억이 떠올라 초라한 내 모습이 멀어져
도시의 하늘은 내 맘처럼 어둡다

까만 밤 하늘에 별빛이 내린다
샤랴랄라라랄라 샤랴랄라라랄라

...

쏟아져내린 별빛 사이로
쏟아져내린 나의 마음이
이렇게나 자라버렸고

10년 전에 나온 이곡은 안녕바다라는 팀의 작품입니다. 나무라는 보컬과 우선제/명제 형제가 함께 있는 밴드인데, 노래 작곡은 주로 나무가 했으나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팀의 특성상 + 함께가자며 공동저작권으로 등재.

의외로 가사는 도시생활의 외로움과 쓸쓸함이 별빛이 내린다에서 느껴집니다. 아울러, 노래는 시골에 살면서 별을 많이 봤었는데 서울에서는 그 별들을 볼수 없어서 아쉬운 감정이입+상상하며, 5분만에 완성되었다 하네요.

전국적인 인용구를 지닌 노래임에도 한때, 특정 후보 지지에 따른 블랙리스트로 낙인되어 한동안 방송활동은 거의 할 수 없었다 합니다.

처음에 마주할 때 살짝 웃음기가 지어졌는데요 - 아무래도 샤라랄라랄라라 이 느낌 때문에, 그런데 완곡도 괜츈했습니다. 마음에 별빛 하나 키실 때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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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ixabay


# 별

떨어지는 유성우를 운좋게 본 적이 있는데요. 노래 도입부처럼 순식간! 제가 현재 사는 곳도 다행히 공기가 좋아서 하늘의 별은 밖에서도 집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별이 안보이는 도시를 생각하니 어쩐지 삭막하네요.

수많은 일들과 감정이 하루에도 몇번식 일어났다 지곤하는 매일 속에서, 언제나 반짝이는 북극성과 주변의 별들은 비단 바닷가의 선장님들 뿐 아니라 도시의 현대인들에게도 위안과 안식의 좌표가 되는 것 같습니다.

힘들 때 하늘 한번 보고 반짝반짝 신기하고 이쁘다~ 하면서 어느새 잠시 다른 생각으로 휙 넘어가 상념에 잠기기도 하구요. 영화 천문에서 하늘을 보며 눈망울이 초롱하던 주인공들의 마음이 참 인상깊게 동감이 되었습니다.

혹여 먼길을 떠나 마침내 두근두근 친지를 볼 밤, 혹은 외롭게 서성이는 밤 어디에서든 보다 푸근한 별들을 마주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낮에는 별빛이 내린다~ 샤랄랄라랄라~ 노래의 별빛에 즐거운 웃음꽃이 활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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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연휴 보내십시요(__)

네~ 코리아마이너님도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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