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으로 인해서 생기는 문제들은 언제나 범죄를 달고 다니는거 같다. 특히나 영화에서 그려지는 이야기들은 대부분 돈때문에 범죄와 연루되고 그로인해 인생이 달라져버리는 스토리가 주를 이루는데 역시나 그런 영화들에서 자주 보이는 패턴은 은행강도가 아닐까 생각된다. 오늘의 리뷰영화도 그런 처절한 생을 그리고 있는데...
토비(크리스 파인)와 태너(벤 포스터)는 형제이지만 서로 너무나도 다르다. 형인 태너는 젊은 시절 대부분을 감옥에서 보냈고, 동생 토비는 병든 어머니를 수발하며 농장을 돌보는 삶을 살았지만 결과적으로는 빚에 시달리며 아내와 아이들과 별거 상태에 있었다. 그런 처절한 상황에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농장은 은행으로 넘어갈 위기에 놓였는데...
감옥에서 나온 형과 생각한 방법은 시골마을 은행을 조금씩 털자는 것이었다. 자신이 사는 마을 근처에 조그만 은행을 이른 아침에 찾아가 털게된다.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금액만 털고 사라지는 형제는 최대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태너의 행동은 항상 동생 토비를 불안하게 만드는데...
연속해서 주변은행을 털고 사용한 차는 농장 땅속으로 파묻어 버리는 치밀함도 보여주지만 연쇄 은행털이범을 주목한 경찰의 추격이 시작되는데...
영화는 끝없이 펼쳐진 평원과 시골마을의 모습에 우울한 관현악 연주가 깔리면서 말 그대로 처절한 삶의 막장을 보여준다. 잘못된 방법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려는 형제의 모습이 극명하게 갈리는 형과 동생의 부조화가 현실의 문제인듯 계속해서 교차한다. 우울함의 끝은 어디일지 궁금해지는 영화는 몰입하다가 어느새 끝으로 치닫게 되는데 나름의 매력을 가진 작품이다.
연쇄 은행강도를 수사하기 시작하는 지역경찰 마커스(제프 브리지스)는 동료와 다음 사건이 벌어지기를 기다린다. 대부분 논리적으로 수사하려하지만 마커스는 오랜 경험에 의해서 직감적으로 이들이 또 다시 은행을 털거라 생각하고 예상되는 길목에서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는 비슷한 중소도시에서 그들이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동생 토비는 형과 다르게 너무나도 이성적이고 냉철하게 행동한다. 둘은 은행을 턴 돈을 카지노로 가져가 세탁하고 이 돈으로 농장의 대출금을 상환하는데 변호사를 통해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추적되지 않도록 농장을 지키려 한다. 그리고는 아이들 양육비 등을 위해 다시 은행을 털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태너가 은행원을 살해하게 되고 일은 더 없이 커지게 된다.
턱밑까지 추격해오는 마커스와 수많은 경찰들, 거기에 지역 주민들도 은행강도를 잡으려 총을 쏘며 그들을 추격하는데... 과연 토비와 태너의 끝은 어디일까?
후반부에 토비가 변호사와 상의해 농장을 살리려고 은행을 찾아가 모든걸 해결하고 나중에 찾아온 마커스를 만나 하는말이 기억에 남는다. "가난은 전염병 같죠. 그렇지만 내 애들은 안돼요." 그러자 마커스도 비슷한 말을 건넨다. "자식을 위해선 못 할게 없지" 우리네 감정에만 그런게 아니라 미국적인 정서에도 역시나 가족에 대한 생각은 비슷한가 보다.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338766-hell-or-high-water?language=en-US
Critic: AA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338766-hell-or-high-water?language=en-US
별점: AA

나름 괜찮았던 영화로 기억합니다.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올해 최고의 범죄드라마 ^^
보고싶어지네요^^
나쁜 짓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이벤트 참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