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리와 함께 쓰는 습작시 - [그리움이 재가 되다]

in #kr8 years ago (edited)

[그리움이 재가 되다]

그리움이 불에 탄다

야속함으로 상처 난 그리움이
핏빛으로 붉게 그을리며
서쪽 하늘을 벌겋게 불태우고 있다

바짝 탄 그리움이 재가 되면
비로소 본격적으로 밤이 시작된다

잿빛으로 검게 그을린 밤은
사방팔방 어둠을 색칠하며
주위를 암흑으로 가득 채운다

사랑이 안보이면
희망도 달아나고
미련도 사라진다

그리움은 불에 타서 재가 되었다
DSC_077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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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재가 되다
멋진 시입니다
존재가 다른 존재를 생각하는 게 불타는 사랑이지요
누구를 생각한다는 것 그리움이지요
그리움과 사랑은 이음동어 같네요
그리움이 재가 되는 날이
끝없이 반복됩니다
부처님오신날 행복하세요 샘

멋진 소감 감사합니다..

정말 불타는것 같습니다.

ㅎㅎ! 넵.. 하늘이 불에 활활 타고 있네요!


노을인가요... 시와 사진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네요.
그리움이 재가 되면 비로소 밤이 시작된다는 표현이 기억에 남습니다.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사진과 잘 어울리는 한 편의 시네요.

매번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사진과 시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한편의 시화를 보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한번 편집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ㅎㅎ!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시화!!! ㅎㅎ!

재가 되어 사라진줄 알았던 그리움이
작은 불씨로 남아 있을 때가 있더라구요....
잘 읽고 갑니다~

아!! 작은 불씨로 남아 있다!! 완전히 소멸될 수는 없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