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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field (61)Hivebuzz level ba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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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ed December 2017 Active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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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field (61)in #kr-diary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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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수롭지 않았던 것에 대한

    1분 전의 것도 기억하지 못하시는 할머니와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커피숍에 와있다. 학창시절에 살던 동네다. 굳이 이곳으로 온 건 다름아닌 초밥집때문이다. 10년 전에 종종 가던 서울의 초밥집이 이 동네에도 생긴 것이다. 그러고보면 나의 목적지는 주로 식당이다. 어릴 때는 세상의 다양한 모습이 보고싶어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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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field (61)in #kr-diary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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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쇄적이지만 중요한

    요즘 스팀잇에 들어와도 이웃 방문 한 번을 하지 않는다. 글을 쓰기는 커녕 읽을 여유가 없는 것이다. 방금 전에도 생전 모르는 사람에게 온 문자에 답장하는 데만 5분이 넘게 걸렸다. 거절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서로의 마음이 상하지 않으려고 꽤 고민했다. 이러니 스팀잇에만 오면 그날 하루를 몽땅 써버린다. 남의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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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field (61)in #k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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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

    해외여행 자유화가 시행된 1989년, 대사관 앞에는 비자를 신청하기 위한 줄이 하염없이 늘어서 있었다. 오랜 기다림에 지쳐 벽에 기대 조는 사람, 서서 끼니를 떼우는 사람... 그리고 나도 있었다! 내 나이 여섯이었다. 대지의 숨결이 느껴지는 그랜드캐년,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하늘로 솟구치던 요세미티 국립공원. 서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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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field (61)in #k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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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ther 일기

    하루를 기록하기로 했기 때문에 쓰는 일기. 네이버에 쓸까 하다가 우선은 이곳에 남기기로 했다. 어쨌든 한번은 더 신중히 생각하고 올릴테니까. 다시 요리판으로 뛰어들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오래 지속할 수 없으리란 건 누구보다 내가 잘 알고 있기에 결국 글을 써야한다는 결론으로 돌아왔다. 그렇다고 음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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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field (61)in #k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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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야(@zzoya)의 작은가게와 엘리(@ellyjinkim)의 그림화원

    어제는 홍대부근에서 사진촬영이 있었습니다. 최근 요리와 미식을 주제로 여행을 기획하고 있거든요. 프로필 사진을 찍는다고 3년만에 조리복을 입고 요리사 코스프레를 했네요. 오랜만이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것도 오랜만이지만 또 오랜만인 것 하나! 코엑스 핸드메이드페어에서 열일하고 계시는 쪼야님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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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field (61)in #kr-diary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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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개인적인 오늘의 다짐 <작은 성취>

    새카맣게 잊고 있다가도 스팀잇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순간이 있다. 바로 작심삼일이 될 지 모르는 이 다짐을 새겨놓을 곳이 필요할 때. 작은 성취 실패의 경험을 빼앗겨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나 운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고(다들 나한테 속은 건지도 모르고) 거기에 부흥해야한다는 생각도 했다. 과정없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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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field (61)in #kr-diary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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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는 관종이다

    1 내 스스로는 은둔을 벗어나고 싶지 않다고 믿었다. 분명 활개치고 다니던 때도 있었지만, 어느새 체력과 열정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이제는 굳이 나서지 않는 편에 편안함을 느끼게 되었다. 오히려 왜 그렇게 열심히 살았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뭘 위해 그렇게 달렸던가. 2 어릴 땐 유명세가 편리한 걸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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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field (61)in #kr-diary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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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일만에 쓰는 글

    1 바빴다고 말하고 싶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이곳에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 돈을 벌고 싶은 마음에 스팀잇을 시작했다는 걸 제외하면 아무 공통분모 없이 알게된 사람들 속에서, 내겐 너무나 낯선 타입을 접할 때마다 적잖이 놀랐나 보다. 결국 이곳에서의 인연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정도인가 허탈한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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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field (61)in #springfield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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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인생

    그때 나는 참 외로웠는데.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 저 소리가 나왔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은 의사나 판사, 최소 공무원이나 대기업 입사를 준비할 때, 나 혼자만 역행을 하는 것 같았다. 그때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요리였는데, 진로검사를 위한 희망직종란에 무엇을 적었냐는 친구들의 물음에 ‘요리사’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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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field (61)in #kr-diary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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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 봄』 p.1  노랑 파프리카 죽

    내 세상의 전부같았던 침대를 빠져 나왔다. 움직일 때마다 머리가 지끈거린다. 너무 누워있어서 그런 것인지, 더 누워있으라는 신호인지 알 수 없다. 어제 미처 먹지 못한 엄마의 죽은 노오랗다. 노오란 파프리카를 갈아 넣었다고 한다. 어젯밤, 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귀가 어두운 아빠를 애타게 부르며 믹서기 사용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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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field (61)in #camino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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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티아고 순례길 | 번외] 나를 안아주었던, 그 낯선 사람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을 때 이야기다. 일기장이 한국에 있어 정확한 날짜는 기억할 수 없지만, 아마도 출발한 지 사흘쯤 되던 날이다. 길을 떠나기 5시간 전까지만 해도 주방에서 10시간 넘도록 서서 일하던 나는 약 780km 의 순례길을 완주한 29일동안 발바닥에 물집 한 번 생기지 않았지만, 이놈의 퇴행성관절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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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field (61)in #k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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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으신 듯하여 지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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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field (61)in #secret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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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일기 18.6.27

    1 이곳에 처음 일기를 쓰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와 같다. 내 속을 꺼내놓기 위해 원래 내가 끄적이던 곳으로 돌아가자니 영영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서. 2 그때도 나름 단단한 마음을 먹고 일기를 쓰기 시작했지만, 그것을 읽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결국 간과할 수 없었다. 내 속을 쏟아내면 그만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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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field (61)in #camino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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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티아고 순례길 pen] 4일차. 일행과 한국인

    그 때 순례길은 성당을 다니는 사람들이 수행을 위해 걷는 길인 줄로만 알았다. 하필 그녀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데다 자신의 경험담을 늘어놓는 타입도 아니어서는 ‘여기 이 화살표만 따라 걸으면 산티아고에 도착한다’ 는 수수께끼같은 말을 하며 노란 화살표가 그려진 쪽빛 세라믹 타일을 기념품으로 주었을 뿐이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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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field (61)in #camino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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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걷는 산티아고 순례길

    [산티아고 순례길 prologue] 까미노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다른 이유로 순례길을 찾는다. 답을 구하러 오는 사람도 있고, 마음의 평화를 위해 오는 사람도 있으며, 단지 길을 걷기 위해 오는사람도 있다. 왜 이 길을 걷느냐고 물어오면 모른다고 할 수 없어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왜 이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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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field (61)in #tasteem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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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 Banco Rojo | My Favorite, Cheap and Fabulous Burgers in Buenos Aires, Argentina

    Hello, welcome @springfield :) Here is a good news that finally Steemit has an amazing curating platform for Foodies, called Tasteem that you can review restaurants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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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field (61)in #kr-diary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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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댓말로 쓰는 막간 일기 (추가)

    1 지난번 쓴 글에 댓글과 보팅으로 너무나 많은 응원과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청승맞지만 몇번이나 눈물이 핑 돌아서 저도 당황스럽습니다. 예전엔 강해야 한다는 강박같은 것이 있어 어떻게든 눈물을 참았는데 나이들수록 울보가 되어가는 것 같네요. 나약해지는 것 같아 자존심도 좀 상합니다. 아무튼 이럴 때마다 ‘내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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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field (61)in #thanks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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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책을 내는 사람들 | 스팀잇의 더 큰 가치

    한국을 떠나며 생각했다. 앞으로의 내 여정을 책으로 엮으면 좋겠다고. 여행을 하며 요리를 하겠다는 꿈이 있었다. 신통하게도 정말 그렇게 되었지만, 책은 커녕 일기도 잘 쓰지 않았다. 그땐 사진도 얼마 찍지 않았다. 현재에 충실한 것이라 생각했다. 기록을 남길 시간에 이 순간을 즐겨야 한다고. 이제와 그럴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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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field (61)in #kr-travel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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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에 관한 우연 <한달 살기>

    여전히 나를 가장 설레게 하는 것은, ‘다음엔 어디로 떠날 것인가’ 하는 상상이다. 그래서 청소도 멈추고 이 시리즈를 쓰기 시작한 것이다. 여행지를 떠올리며 들뜬 기분이 참 오랜만이었다. 시작은 별 거 없었다. 단 하루라도 혼자 있고 싶었고, 내겐 시간이 아주 많았다. 혼자 여행을 떠날 절호의 찬스였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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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field (61)in #kr-travel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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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에 관한 우연 <인생을 걸게요>

    어떤 이에겐 차가 생겼고, 어떤 이에겐 아이가 생겼다. 남들 열심히 일하고 돈버는 동안 나는 무엇을 이루었나. 무엇을 더 잘하게 되었나. 통 떠오르질 않자 ‘그들이 못한 걸 했겠지’ 라고 대충 얼버무리고 말았다. 내가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한 게 있다면 여행일 것이다. 몇개 국 몇개 도시를 여행했는지는 세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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