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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l9974 (26)Hivebuzz level ba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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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ed November 2017 Active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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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l9974 (26)in #kr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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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명 사진

    인생을 헤아려보기 위해 젊은 어느 날 멀쑥한 정장 차림의 나를 네모난 틀에 가둬버리고 한 장 한 장 정성 들여 붙여 보내던 모습 속에 수줍게 웃고 있는 너와 나를 담은 낡은 스티커 사진으로 맑은 추억 속의 우리를 꺼내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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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l9974 (26)in #kr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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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방

      어김없이 찾아온 소란스러운 귀가. 퇴근길이 주는 헛된 망상이 주는 설렘을 툭툭 털어 걸어 놓는 외투처럼 내려놓다. 문득 느껴지는 적막 속에 유난히 비어 보이는 방안 풍경이 꼭 내 마음 같아 또 한 번의 숨을 참아보다. 채우고 싶은 마음속 허기는 어디로 향해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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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l9974 (26)in #kr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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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배

        남과 같은 삶에 가까이 가고 싶었다. 하지만 알았다. 나는 그 삶을 위한 투자가 싫었다. 단순히 노력을 하기가 싫은 건 아니었다. 그 사회라는 곳 안에 가둬지는 나 자신이 초라했다. 돌고 돌아서 발을 들여놓는 이 시점. 나 자신은 패배를 선고하지만 또 다른 나는 기회를 보고 있다. 절대 패배로 끝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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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l9974 (26)in #kr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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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차로

        지나가는 하루가 더할수록 설레는 감정을 전하기가 힘들어 안으로 삼키기 일수. 감정이 고장난 것인지 무의식으로 피하는 상처의 기억인지. 하루를 더하며 오늘도 설렘을 애써 창밖 가로 빛에 부셔 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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