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타임(In Time,2011)-소재가 중요한게 아님을 보여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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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타임(In Time,2011)

줄거리

옷 한벌은 1시간, 커피 한 잔은 4분, 스포츠카는 60년! 모든것은 시간으로 살 수있다. 25세 이후 모든 인구는 노화하지 않으며 1년의 시간을 받고, 이 시간으로 집세, 음식 등의 값을 지불하고 살아간다. 노동의 대가 역시 시간으로 지불받으며 시간이 곧 돈이고 목숨인 시대이다. 주어진 시간을 모두 소진하면 팔에 새겨진 시간이 0이되고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때문에 부자들은 25세의 젊은 모습으로 영생을 살고 가난한 자들은 하루하루를 살기위해 노동을 하거나 빌리거나 훔치기도 한다.

주인공 윌 살라스 역시 하루하루 살아가는 신세이다. 그러던 중 수천년의 시간을 갖고있는 사람을 구해주게 되고 그 사람에게서 고위층의 영생을 위해 다수의 사람들이 희생해야만 하는 시스템에대해 듣게되고 그 남자에게서 100년의 수명을 받게된다. 그 후 갑작스레 늘어난 수명과, 자신에게 100년ㅇ디 수명을 준 이가 시체로 발견되며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쫓기는 상황에 처하게되는데..

감상평

영화 인타임은 올레티비 뮤비클립? 어쨌든 영화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에서 나오길래 관심이 가서 바로 결제해서 봤던 영화였습니다. 소재 자체가 매우 신선했기 때믈에 충분히 재밌을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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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영화비 2000원정도야 그렇다치고 낭비해버린 2시간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세상에나 이런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영화를 이렇게 찍다니 스토리작가 뇌를 열어보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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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에서도 나오듯 시간이 즉 돈이고, 생명이다는 설정은 시간에 대한, 그리고 현재의 중요성을 잊고 살아가는 현대사회 충격을 줄 수있을만한 소재입니다. 그러나 이런 좋은 아이템을 갖고 내용은 그 소재와 크게 상관없는 이야기들로 이루어집니다. 아만다가 이쁘다 정도만 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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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 줘야할 영화에서 주인공은 100년이라는 시간이 생기자마자 펑펑 써대기 바쁘고 갑자기 도박은 왜하며(주인공이 특출난게 뭣도없으니 결단력있는 놈이란 설정을 주기위해 넣었듯합니다.) 아만다를 납치하는것도,그냥 따라 나서는 아만다도 다 이해가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시간의 이야기는 뒷전이고 총질과 추격신, 액션씬으로 시간만 때우다니.. 이런건 구지 시간을 소재로한 영화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할 수있는 연출인데 구지 여기서까지 할리우드 티를 내려하나 싶은 영화였습니다.

한줄평

소재는 신선했으나 소재와 전혀 관계없는 전개, 뻔한 헐리우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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