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 년대 리즈시절 한국의 일상 모습

in #aaaa5 years ago (edited)

오토바이를 타고 전세계를 일주한 투자자 짐로저스는,
저 당시 한국을 역동적인 나라라고 기억했다.

그런데 지금의 한국은 활력을 잃은 나라라고 한다.
그때의 역동성은 사라졌다고 한다.

동의한다.
우리나라는 어떤 강력한 돌파구가 없다면
정점을 찍고 내려가는 나라라고 본다.

내가 지금 베트남에서 느끼는 '역동성'이 저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느껴진다.

거리의 사람들 표정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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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열기가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네~ 그 역동성 덕분에 호찌민 시내에 서 있으면 심장이 쿵쾅거리죠^^

어느 순간 역동성이 사라져 버린 것 같아요.
아마도 IMF 이후라고 생각 되네요

네, 딱 그때부터인 것 같습니다..^^

지금보다 활기차보이네요. 요즘은 부정부패 막말이 판치고 빈상가 많이보이고 흉흉하네요~

저땐 3저 호황에 깡패도 다 때려잡던때라 서민들이 살기가 정말 좋았다고 합니다. 리즈시절이라 할만해요. 저 시대에 청년이었던 어르신들께 여쭤보면 다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과거를 찬미하는 인간의 본성을 생각하더라도 저땐 확실히 좋았던 듯^^

어떤 부분에서는 리즈 시절이라 불릴 수 있겠지만.. 고도성장기 호시절 정도로 표현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