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참여/너를 알려줘] 대충 넘어가는 습관 고치기

in #aboutmyself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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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제 주특기는

뭘 해도 대충하고 넘어가기 였습니다.

뭔가를 의미있게 완성하기보다는

대충 하다가 흥미가 떨어지면 툭 던져놓고 다른것으로 옮겨갔어요.


그러다보니 당연히 공부도 못하고,

뭔가를 끈기있게 배운것도 없는

쭉정이 같은 사람이 되어가더군요.

초등학생때 남들은 다 해봤다는 반장 부반장은 커녕

뒤에서 1, 2등을 다투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 버릇을 고치기 시작한건 재수를 시작하면서 였어요.

원래 대학에 갈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나니 아무것도 없더군요.

게다가 당장 군대도 가야하는데,

도저히 그 상태로 군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나올 자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처음으로 제 의지로 수학교재를 펼쳐보았죠(두둥!!!)


대충하는 습관은 공부를 할 때 최악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특단의 조치로 다이어리를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그 날 그 날의 목표를 정하고

그걸 해낼때마다 빨간색 펜으로 멋지게 브이자를 그어주었어요.

기분이 묘하더군요.

그렇게 다이어리, 플래너에 집착하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매년 플래너와 다이어리를 끼고 살고 있습니다.


새로운 습관을 들이면서 제 인생이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대학도 부끄럽지 않을 수준으로는 들어갈 수 있었고

그 이후로 꽤 많은 것들을 이루어냈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생때까지만 해도 감히 상상하지 못할 수준으로

제 삶을 끌어올렸어요.(그만큼 희망이 없는 수준이었거든요;;;)


다이어리와 플래너에 대한 집착이 어쩌면 저의 새로운 습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습관은 앞으로도 쭉 바꿀 생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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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하는 습관 ㅠㅠㅠ 딱 저네요...
다이어리도 플래너도 다 귀찮아 ㅠㅠㅠㅠ

습관이 되면 오히려 재미있어요^^; ㅎㅎㅎㅎ 하나 하나 지워나가는 쾌감이 있거든요!

저도 리스트를 마구마구 적어놓고 하나씩 지워가는 쾌감을 잘 알지요. 이제는 리스트를 적기조차 귀찮아하게 됐지만 ㅠㅠㅠ 새하얀 다이어리를 보자마자 때타서 어떡하나하는 걱정이 앞섰어요. 하지만 원래 다이어리는 때가 타야, 때가 탄 만큼 더 멋있어지지요.

그래서 보통은 짙은색의 가죽재질 커버가 있는 다이어리를 많이 썼어요. 그런데 올해는 흰색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선물받는 바람에 이걸 쓰고 있는데...저도 때탈까봐 엄청 신경쓰이네요ㅎㅎㅎ 조심조심 쓰고 있는데도 벌써 모서리가 까뭇까뭇해지고 있습니다^^ㅋ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라는 말을 어디서 줏어 들었던것 같은데...ㅎ 생각이 들어도 행동까지 못가는 사람들이 대다수인것 같아요~ 좋은 습관으로 삶을 끌어올릴정도로 인생이 바뀌셨다면 절대 버릴수 없는 습관이죠 ^^

매우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때는 정말 군대에 가기 싫었거든요 ㅎㅎㅎㅎㅎ

저도 좋은 습관 만드는 게 목표인 사람인데 다이어리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이 도움이 됩니다. 이걸 안썼으면 여전히 설렁설렁 대충대충 살고 있을것 같네요^^ㅎ

짝짝짝~ 물개박수 보탭니다^^ 좋은 습관이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군요^^

감사합니다^^ㅎㅎㅎ 부끄럽네요;;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벤트 보팅 완료입니다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분좋은 금요일 보내셔요!

오늘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