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이성적 공포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때문에 신중함을 보였던 것도 이해는 됩니다만, 110여개국 12만명이 감염된 이후라 좀 늦은 감이 없잖아 있네요.
- 간밤에 미국시장은 팬더믹 선언과 함께 더 추락했습니다. 4%~5%대 급락으로 시장의 공포를 보여줬습니다. 코로나19가 트리거가 되어 시장의 곪은 부위가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FED는 초단기 유동성인 레포 운영 규모를 더 늘렸습니다. 하지만 FED의 시장을 놀래킬만한 긴급조치를 취하는 전략은 실패한 것 같습니다. 유럽지수는 영란은행(BOE)의 0.5% 기습적인 금리인하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결국 하락마감했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11년간 이어진 미국 증시의 강세장이 곧 끝날 것이라며, 주가가 지금보다 15% 더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앨런 전 연준 부의장은 이미 리세션이 시작됐다고 단정하더라도 놀랍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 국내 증시에는 개인의 매수세가 상당합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던지는 매물을 모두 받아내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5조 가까이 순매수해 역대 월간 최대 순매수 기록을 7거래일만에 경신했습니다. 저가 매수 기회로 보는 개인이 많다는 거겠죠. 부동산 규제와 증시 하락이 겹치면서 부동산 자금이 흘러들어오고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 이라크에서 로켓포 공격으로 미국인 2명, 영국인 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 세력에 의한 공격 가능성이 커 미-이란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증권선물위원회는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신청한 증권사 설립 예비 인가안을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만약 본인가까지 받으면 토스도 증권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두산건설이 보유하던 자사주 3.43% 전량을 모회사 두산중공업에 넘겼습니다. 3월말 상장폐지되고 두산중공업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됩니다. 두산중공업은 탈원전으로 직격탄을 맞아 명퇴 이어 일부 휴업도 검토중입니다.
#오늘의날씨 #오늘의경제 #날씨 #서울날씨 #경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