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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통찰이......남자로선 꿈도 못 꿀 예리함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아마 대마왕이나 베지타가 쌀쌀한 것 같으면서도 은근 순정파일거에요.

베지타는 감정주체를 잘못하고 자존감이 낮아서 같이 살려면 인내심이 많이 필요할것같아요. 대마왕은 남편감으로서 괜찮을듯 합니다 ^^ 그런데 이거는 순전히 제 개인적으로 원하는 타입이니 사람마다 다를거예요. 베지타 잘생기고, 또 잘나가는 왕자였잖아요 ㅎㅎ

베지터는 자존심이 강해서 다루기 쉬워요. 그 자존감만 건드리지 말고 칭찬해주고 치켜주면서 맘껏 부려먹어도 되죠.

아닛... 그런 통찰이... 여자로선 꿈도 못꿀 예리함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