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my fellow Steemian friends :)
Carrot cake returned.
So, I have been missing for few days.
I went to Disneyland California Adventure on Sunday, and it was freezing cold at night 😂
So I definitely needed some time to recover, making sure I don't get sick again.
I would like to share with you some bone drawings and paintings today.
안녕하세요! 제가 돌아왔습니다.
며칠동안 좀 활동이 뜸했던거 같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제가 디즈니랜드에 다녀와서 아직 제 머릿속이 현실세계로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에 [??]
후기는 내일부터 쓰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약간의 스포를 하자면 충격과 공포였다는 것만... 일단 알려드리고 싶군요....ㅎ..
Skull, Acrylic on illustration board
I painted this some time ago, when I started learning human anatomy.
(Before then, I basically didn't care much about the importance of drawing body in correct proportions.)
This skull painting was only for practice, so I used photo reference I found on web.
I used "glazing" technique, which I put layers of colors heavily diluted with water on top of each other, using hair dryer in between the layering so the color does not get stripped from the paper.
예전에 그린 해골입니다. 처음 인체에 대한 공부를 시작할때 그렸었죠!
그래서 처음에는 주로 구글에서 뼈나 근육 사진을 보고 따라 그렸습니다.
이 그림은 '글레이즈' 라는 테크닉을 사용했습니다.
아크릴 물감에 물을 잔뜩 섞어서 채색을 하고, 헤어드라이어로 종이를 말리고 또 다시 위에 칠하고를 반복하는 겁니다 :)
image source: https://www.artsupplies.co.uk/item-liquitex-glazing-medium.htm
When used properly, glazing technique gives the painting unique surface quality similar to the glazing you do with oil, but in fraction of time compared to oil.
And it's less of a hassle to clean up after :)
글레이즈 기법은 수채화나 유화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반투명한 물감을 칠하고 말리는걸 반복한다-가 기본이기 때문에.
대신 아크릴화에 쓰는 글레이즈 기법은 굉장히 빠르게 작업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헤어드라이어만 있다면 순식간에 물감이 마르니까요!!!!
이제 아래에 소개 해드릴 그림은 색연필을 사용해서 그렸습니다.
The skeleton model is made from actual dead body of a human.
진짜 사람뼈로 만든 모델입니다.
가까이서 만져 봤는데 진짜 맞더라구요;;
The spotlight is set from the below, to create dramatic lighting effect.
The initial drawing was done on tracing paper, and then the drawing was transferred to warm grey Canson paper.
I used the back side of the Canson which has less surface texture, to ensure the final drawing is smooth. It's just a personal preference.
그림을 그리기 전, 적절한 위치에 light source 를 배치합니다.
이번은 아래쪽에 전등을 배치를 했습니다.
처음엔 트레이싱 종이에 그린 뒤, 캔슨 회색 종이에 그림을 옮겨 그립니다.
종이 뒷면에 연필로 까맣게 채운뒤 뾰족한 연필로 위에 그려서 옮기는거죠. 아마 어렸을때 해보셨을 겁니다 ㅎㅎ
부드러운 결과물을 위해, 종이의 뒷면을 사용했습니다. 텍스쳐가 이는 앞면을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그냥 개인적인 취향!
Bones, 18x30
The finished drawing.
흑백으로 보이지만, 검은색, 흰색, 아이보리, 갈색 이렇게 총 4가지 색을 사용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까 잘 티가 안나네요 ㅠ_^
Scapula & rib cage.
The pelvis & Iliac Crest
Spine.
The mandible.
Tools I used:
- Canson drawing paper 32x24, in warm grey
- Prismacolor color pencils - Black, White, Beige, Brown
- Prismacolor verithin in White, Black
그럼 내일은 충격과 공포의 디즈니랜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Cheer Up!
Really lovely painting and drawing! Nice work! Keep it up :) I just posted a new painting of mine on my blog, feel free to check it out and tell me what you think xx.
I just went check the portrait painting of yours :) Amazing work!
Woow!!! I love all what you did in the process to achieve such Amazing work..... You are a very hard working artist and its paying off 👍
Thank you :) I am glad I could share my artwork with amazing people like you!
헐.... 진짜 해골이라니!!
가짜 해골 모형과는 만졌을때 느낌이 완전 다른 진짜 해골입니다+_+
글레이즈 기법을 처음 알았어요~
시도해볼날이 올까요?ㅎㅎ
한번 시도해보세요 :) 아크릴로 멋진 텍스쳐가 나옵니다.
대박!!! 해골 모델과 그림이 똑같아요!!!
비율을 비교해보려고 그림과 같은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ㅎㅎ
어우....
오싹오싹함이 밀려드네요...
잘 보고 갑니다.
오싹오싹한가요?
자주 보면 정듭니다 ㅋㅋㅋㅋ
으갸갸갸 오싹오싹한데 신기신기합니다! ^^ 잘보았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자주 뵈어요!
사소한 부분에서까지 놓치지 않은 정교함에 감탄했습니다.
당근님의 포스팅을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그림 실력이 예사롭지 않던데, 전공자셨군요. 다만, 일전에 제 포스팅에 남기셨던 동그라미들을 저는 아직 기억합니다. 여백의 미가 가득했던 그 그림 말이예요. ㅋㅋㅋㅋ
아 그 동그라미들... 스팀잇 커뮤니티가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그렸었죠 ㅋㅋ 나중에 관련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그림 진짜 리얼해서 오싹하네요~
반갑습니다 ^^
반가워요
진짜 섬세히 잘그리시네요
저도 반갑습니다 :) !! 자주 뵈어요!
우와, 멋지네요!
하지만 그릴 때 괜히 무섭진 않던가요? >.<
처음에는 진짜 뼈인줄 모르다가, 나중에 가까이서 봤더니... 빛에 비춰보니까 뼈 내부에 그물망?같은게 비쳐 보이더라구요. 그거 보고 나서는 진짜 사람뼈 맞네;;; 하면서 좀 소름 돋긴 했는데 한달 내내 같이 있었더니 나중엔 익숙해지더라구요 ㅎㅎ
오히려 이런 모형 한개에 만불이 넘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가 더 무서웠습니다....
It is so important to learn how to draw bones, you're doing great!
yup. knowing how to draw bones and muscles is essential for any artist :)
Studying cadavers isn't for the weak stomached but it is invaluable for learning deep structure
작업실 분위기도 충격과 공포인데요.
그림은 더 충력과 공포네요 -0-
데생 디테일에 감탄하고 갑니다 ;D
다이아몬드손 님께 그런 말을 들으니까 너무 부끄럽습니다 ㅇ<-<
작업실 분위기가 좀 어두침침하죠? ㅋㅋ
꺅!!!! 당근님 너무 멋져요!!!! 실제 해골을 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 신기한데 이렇게 멋있게 정교하게 그려주시다니 정말 대단하셔요!
저도 진짜 동물뼈나 모형은 자주 그려 봤는데 진짜 사람뼈는 처음이라서 젤 처음 뼈가 등장했을때 약간 충격이었습니다 ㅋㅋㅋ 게다가 엄청 비싸요
초음파나 엑스레이로 뼈보는 느낌이예요. 진짜 사람뼈로 저렇게 해놓은걸로 하는군요. 신기신기! 전 만져봐도 진짜인지 모를거 같아요 ㅎㅎㅎ 저렇게 그리신게 너무 너무 신기합니다!! 입이 쩍!!!
아닙니다 만져보면 분명히 아실것 ㅋㅋㅋ 가짜 모형은 자주 만져봤는데, 질감이 완전 다릅니다.
전 예전에 인체의 신비전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신기하면서도 조금은 무섭더라구요 ☆.☆
해골 그림이 정말 정교하네요 :D 대박 !!
인체의 신비전은 매번 가고싶다고 생각하면서도 귀찮아서 안가게 되네요 ㅎㅎㅎ
얼마전에 라스베가스에 가서 가볼 기회가 있었는데 또 못갔 ㅠㅠ 올해는 한번 꼭 가보고싶네요.
죄송합니다. 다음부턴 더 잘하겠습니다. ;ㅁ;
앗!! 당근케잌님 디즈니랜드 다녀오셨었군요!
채색하고, 바로 드라이기로 말리고 그 위에 또 덧 그리는 '글레이즈'라는 기법 신기하네요.
확실히 작업 속도가 빠를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거 진짜 사람 뼈라고요..?;;;;;
와우.. 해골 그림에서 진짜 그 뼈의 둔탁함과 질감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충격과 공포의 디즈니랜드의 티져... 포스팅으로 아주 딱인걸요...?!
네넹 ㅎㅎ 같은 기법을 유화로 하면 엄청~~~~ 오래 걸리니까요 ㅎㅎ
질감 표현을 일순위로 했는데 그게 보여져서 다행입니다 :)
헐 진짜 사람 해골..덜덜..글레이즈 기법 느낌 너무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색연필화도 진짜 멋있네요! +,.+b
쪼야님은 주로 마커로 작업 하시죠?!
네~일러스트는 주로 마커로 작업해요~^^
순수회화쪽은 과슈랑 수채화쪽 작업 많이하는 편이구요~
진짜 해골을 모델로 쓰기도 하나요....ㅎㄷㄷ
선팔합니다! 자주 소통해요,ㅎㅎ
팔로우 감사해요! 맞팔합니다 :)
안녕하세요 캐롯케익님! 스팀잇에서 그리신 대문이미지와 그림들 자주 보았었는데 이제야 본격적으로 스팀잇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서 팔로우를 하고 댓글로나마 인사를 남겨보아요! 섬세한 빛 그림자 묘사가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그림 자주 올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맞팔했습니다!
자주 뵈어요 >_<)/
진짜 대박이네요 ㄷㄷㄷ
리안님 감사합니다 :)
오호라~ 포토샵에서 사람들이 쓰던 글레이징 기법이 여기서 출발하는 거였군요.
그보다 사람 진짜 뼈로 만든 모델이라니 우와 우와 저도 직접 보고 느껴보고 싶어요+_+
ㅎㅎ 전 어렸을때부터 타블렛으로 주로 그림을 그리다가 나중에서야 다양한 재료를 접하게 됐어요. 프로그램에서 쓰이는 많은 브러시들이 사실은 실제 재료를 본따서 만들어졌다는걸 알게되고 많이 놀랐었습니다.
사람 뼈 표면은 많이 울퉁불퉁하더군요. 가짜는 매끄러운데..
우왓 엄청나요
진짜 사람 뼈에요?
근데 그림이 더 엄청나네요;;; 으아
감사합니다 씨마이너스님
그림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0^
Beautiful!!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