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 프로토콜은 “Ask Me Anything” 문답 이베트 개최!

in #blockcastcc4 years ago (edited)


Time: 20200821

Host: Jenny Zheng

Guests: Christine Choi, Irene Wang, Bruno

Jenny Zheng: Q1: 올여름은 디파이(DeFi)의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동성 채굴부터 dex의 억대 거래량 돌파까지, DeFi는 현재 블록체인 씬에서 제일 주목받고 있는 핫 이슈입니다. 그럼여기서 첫번째 질문 올리겠습니다. 게스트 여러분은 현재 DeFi의여러 형태 중 (예를 들면, 랜딩, dex, 파생자산, 합성자산, 예언기) 어느 부분을 제일 주의깊게 보시고 계시나요? 어느 형태가 제일미래성과 발전성을 지니고 있다고 보시나요?

Christine Choi: 안녕하세요, 크리스틴 입니다. 지난 6월 컴파운드부터 YFI - YAM까지 DeFi는 요즘 업계에서 정말 핫한 이슈임은 분명합니다. DeFi가 뜨거운 감자인 이유 중에는 높은 수익율도있겠지만 DeFi가 블록체인 시장에 안겨준 신선한 충격도 한 몫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합성(composability)이 키워드인 DeFi는 현재 여러 문제점도 가지고 있으나 Defi가 지향하는 목표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투명한 금융체계를 구축하는데 있다고 봅니다. Defi는 그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참여자에게 투명하게 오픈한 상태로써 특별한 정부기관이나 third-party의 허가없이 전통적인 금융시장이 제공하고 있는 금융상품들을 발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랜딩, 거래, 지불, 파생상품을 포함한 여러 상품 말입니다.

만약 지금 DeFi의 플랫폼을 전통 금융시장에 비유한다면 Compound와 Maker처럼 가상화폐의 랜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전통 금융의 은행과 같은 존재고 UniSwap과 Kyber과 같은 자산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전통 금융시장의 나스닥 (NasDaq)과 뉴욕 증권 거래소와 같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희 벨로 프로토콜이 지향하는 목표중 하나는 프로토콜에 참여하는 파트너들이 탈중앙화 결제 네트워크에서 안전하고 투명하고 즉시적으로 가치 교환을 이룰수 있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이런 가치 교환을 실현하기 위하여 벨로는 그에 필요한 시스템들을 개발하여 파트너와 프로토콜 이코시스템간의 유동성을 높이겠습니다. 저희는 Defi의 발전을 예의주시하면서 투명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안전한 금융 프로토콜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

Irene Wang: 안녕하세요, 저는 Roark Fund의 파트너 Irene Wang입니다. 저는 Ernst & Young에 취직한 적이 있습니다. 그후에 Huobi Eco Fund에서 해외 투자와 비즈니스를 담당하였습니다. Roark Fund는 현재 40여 개 이상의 프로제트를 투자하고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DeFi의 열풍이 중기라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의 프로젝트, 자금 조달의 속도와 규모, 시장에서의 FOMO정도 등이 포함하고 이미 2017 년의 성대한 형태에 가깝습니다.

Bruno: 저도 Irene의 말에 굉장히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2017- 2018년 ICO 시장과 같은 붐밍이라고 생각합니다. :)

Bruno: 안녕하세요. 저는 BRP라는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팅 회사의 대표 Bruno입니다. 2016년부터 투자, 회사 육성 등을 해오면서 다양한 사례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Velo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주제인 Defi에 대해서 저는 아직 갈길이 멀다 생각하고 있고, 스스로도 아직 이해도가 많이 부족하다 느끼지만 열심히답변에 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Defi가 트랜드라고 요즘 이야기 많이 들립니다. 그런데 저는 단순히 비트코인 P2P거래하던 시절도 장외거래(OTC)라고 불리던 Defi의 영역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의깊게 보는 Defi영역 중의 서비스는 유동성파밍과 스테이킹 서비스 입니다. 단기간에 프로젝트를 최고의 마케팅 퍼포먼스로 끌어올려줄 수 있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자체 수익 모델을 빠른 시간안에 구축하지 못하면 불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 같아요.

단순히 미래성과 발전성이 있는 부분으로 보면, 투자/이자 수익률 말고도 사람들에게 깊은 관심사가 포함되어 있는 투표모델?이 장기적인 발전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Jenny Zheng: Q2: 지난 3개월 동안 몇몇 DeFi 프로젝트는 그 토큰 가격이 수십 배 올랐습니다. 이런 가격의 급격한 변화를 오가닉(organic)하지 못한 가격오름으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각종 swap과 유동성 마이닝 (Yield Farming) 프로젝트는 여전히 속출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업계에서 현 시점을 DeFi 발전의 시작으로 보는관점이 있는데요, 게스트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Defi는현재 어느 발전단계에 처하여 있다고 보시나요?

Christine Choi: 현재 Defi의 발전은 아직 시작단계라고 봅니다. Defi가 핫한건 사실인데 아직 충분히 성숙된 시장이라고는 할수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번 ama에 참여하신 여러분도 느끼시겠지만 Defi는 entry자체가 좀 까다롭고 번거롭고 솔직히 어려운편입니다. 지갑을 설정하는것도 복잡하고 gas 뭐 여러가지도 초보자가 이해하기에는 좀 어려운 점이 많을것입니다. 그리고compound나 uniswap도 그 내면을 들여다 본다면 가치의 저축과교환의 초급단계에 처해있다고 보는게 더 적합할것 같습니다. 전통 금융시장의 상품조합과 각종 파생상품과 비교했을시 아직은베이비 단계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Bruno: 2018년의 Fcoin을 시작으로 불이 붙었던 트레이딩마이닝시장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때의상황과 지금의 Defi 상황에 대해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는걸로 봐왔는데, 지금은 여러가지시험의 단계에 올라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프로젝트가 유동성 마이닝 등으로 끌어올린 퍼포먼스를 어떻게 수익모델로 전환시키냐가 아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Jenny Zheng: Q3: 디파이(DeFi)가 현재 보여주고 있는 bull market effect는 어떤 스필오버효과 (spillover effect)를 가져올수 있나요? 예를 들어, DeFi의 발전이 이더리움 2.0, 크로스 체인(cross chain)과 DAO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Defi는 블록체인 마켓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bull market에불을 지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Christine Choi: 현재 시장이 Bull Market인지 아닌지는 오늘AMA에 참석하신 게스트분들도 정확한 예측과 판단을 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Defi마켓의 발전은 블록체인의 기타 영역에도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Defi의 발전은 블록체인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것입니다. 2017년의 bull market을 생각했을 시 이더리움에 기반한 스마트Contract는 전체 시장의 번영과 발전에 큰 몫을 하였습니다.

2020년의 Defi는 2017년의 이더리움 Smart Contract의 번거러움을 어느정도 간소화시키면서 (초보자에 대해서는 여전히 복잡합니다만) 특히 프로젝트들의 토큰 발행의 문턱을 낮추었습니다. 이번에 Defi시장의 폭발은 Uniswap과 같은 플랫폼이 대란을 일으킨 것도 토큰 발행과 Market Making의 프로세스가 그 전에 비해 간단해진데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Defi는 여전히 현재 블록체인 자체 시장의 유동성에 대한 분할만 하고 있지 전통 금융의 막대한 자금은 움직이지 못했다고 봅니다.

또한 그 기반이 탄탄한 블록체인 응용과 use case에 비하여 Defi는 아직은 투기성분이 강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Defi가 과연 어느정도의 Spillover Effect를 가져올지는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고봅니다.

Irene Wang: 그리고 제가 강조하고 싶은 숫자는 업계 전체의TVL은 6억5000만 달러입니다. 이 DeFi 열풍를 시작으로 약 3개월 전까지는 이숫자는 10분의 1에 불과했는데 1년 전까지는 20분의 1이었습니다. 이러한 증속, 증량이 직관적으로 볼 수 있고ETH와 BTC를 모두 끌고 가는 시세도 포함합니다. 하지만 현재시장의 혼란 현상가 매우 많고, 질이 나쁜 프로제트도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잘 선별해여 합니다. 물론 이것도 시장 열풍의 또 다른 측면의 반영입니다.

Jenny Zheng: Q4: 현재 Defi시장의 발전은 전통 금융시장(traditional financial market)에 어떤 영향을 미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Defi는 전통 금융시장에 조력자 역할을 할가요, 아님 반란을 일으킬가요? Defi가 혁신자라면 어떤 분야에서 전통 금융시장을 흔들거라고 생각하시나요?

Christine Choi: Defi가 전통 금융시장을 전복하는데는 그 걸어야할 길이 아직은 멀고도 멀다고 봅니다. 아직은 탈중앙화의 신용 메커니즘을 모든 사람이 받아들이기가 어렵고 앞서 얘기한바와 같이 현재 Defi는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개인 투자자가 입장하기에는 월렛이나 gas같은 개념이 많이 복잡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가 보기에 Defi는 단기내에는 전통금융시장이 구축한시스템이나, 은행 인프라나 법정화폐의 통치 지위를 근본적으로흔들기에는 힘들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와 반대로 Defi는 전통 금융시장의 문제점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고 더 많은 파트너를 금융이라는 큰 universe로 끌어들 일수는 있다고 봅니다.

국제 송금 시장을 예로 들고 싶습니다. 그중에서 저희가 동남아 시장에 초점을 맞추면 최근 금융 인프라가 해당 지역에서 구축해 나가고 발전해가고는 있지만 다른 기업간, 서비스 공급 회사간의 국제 송금은 여전히 그 과정이 복잡하고 높은 수수료가 필요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송금에 참여하는 개개인이 제3자의 신용담보 없이 안전하게 디지털 크레딧의 가치 전이가 가능하여 현재 국제 송금 과정의 문제점을 해결하였습니다. 이는 defi가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하여 전통 금융시장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해결한 아주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됩니다. 이는 저희 벨로 프로토콜이 블록체인을 통하여 금융서비스의 보편화를 추구하는 취지와 일관성을 가지고있습니다.

Irene Wang: 탈 중심화 금용이라면 당연히 반란을 더 일으킬가요. 전통적인 금융은 강력한 감독을 강조하며 강력하게 중앙 집중화되어야합니다. 이것은 안전, 성능 또는 감독 수용 정도에 관계없이그의 이점이 있어야합니다. 현재 DeFi와 BTC 또는 전체 디지털화폐 산업의 발전은 이상 주의적입니다. 저도 진짜DeFi를 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DeFi와 CeFi는 충돌하지 않습니다. 두 가지가 충돌 한 후 가장 좋은 진입 점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어Velo는 규제를 포용하는 개방형 금융입니다.

Bruno: 조력자와 반란자로 양분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전통금융권에서도 이를 잘 녹여내어 새로운 상품을 만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새로운 시장으로 점점 이동되어 가는 것을 느끼고 있기 때문인데요. 제 생각에는 중앙화된 서비스이지만 개인적인 성향이강한 크라우드펀딩 영역이 가장 먼저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Jenny Zheng: Q5: 여러분이 알다싶이 저번주에 제일 핫한 프로젝트는 Yam이였는데요. 12일에 Yam는 다시 유동성 마이닝(Yield Farming)에 열을 올렸고, 반나절 만에 5억달러의 자금이몰렸지만 그 가격은 하루만에 붕괴하였습니다. 여러분은 Yield Farming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혹시 직접 참여하신적이있으시나요? 이런 프로젝트의 토큰 가격은 장기적으로 봤을때 가격을 유지할수 있을가요?

Christine Choi: 현재 유동성 마이닝 (Yield Farming)은 이더리움 체인에 기반한 플랫폼과 상품이 그 주력입니다. 유동성 마이닝의 수익 창출은 defi 플랫폼에 토큰을 입금한후 유동성을 조성하는 과정에 참여했을 시 받을수 있는 일종의 장려입니다. 유동성 마이닝으로 불리는 건 pow나 pos를 통한 암호화폐 마이닝의 화법을그대로 사용한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Compound 플랫폼에서의 유동성 마이닝은 플랫폼에서의 랜딩 서비스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대신 플랫폼 토큰 COMP을 장려로 받는 방식으로 마이닝이 진행됩니다. 유동성 마이닝에 참여하는 초기 참여자는 높은 수익을 받을 수 있지만 높은 리스크도 동반합니다. 자금이 플랫폼에 모일수록, 프로젝트나 플랫폼은 핫해지는 반면 마이닝의 고수익은 유지될 수가 없게 됩니다. 버블이 터지면 자금 손실을 보게 되지요. 또한 유동성 마이닝의 목표는 토큰 분산화에 있고 더 많은 사람이 플랫폼의 발전에 참여하는데 있는데 사실지금 참여자는 마이너 (miner)가 대부분입니다. Compound에 랜딩의 수요가 있는 일반 유저의 수량은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마이너들은 진심으로 플랫폼의 미래를 염두에 두고 마이닝에 참여하는 것일가요? Yam 프로젝트처럼 가격이 붕괴하면 그 후폭풍은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가요? 이상 문제들은 저희가 Defi를 논할때다시 한번 짚어보고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Irene Wang: Yam 말하면 저도 채굴와 DEX거래를 참여했습니다. 그때 시장이 붕괴하는 순간 등가의 ETH는 거의 없어지는 느낌을 느꼈습니다. 다행히 Yam은 현재 V2로 이전했다가 최근 다시 급등했습니다. Yield Farming는 이번 DeFi 열풍의 진수로, 초기 팀이 대부분의 토큰을 보유하고 있던 현상과 대부호, 그리고 기관 통제의 현상을 타파했습니다. 진짜로 커뮤니티 자치 DAO를달성하면 개인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좋은 DeFi 프로젝트는 좋은 Yield Farming 메커니즘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Yam은 초기 테스트 제품 뿐입니다. 이는 심사를받지 않았습니다. 그 뒤에 숨겨진 보안 위험을 여러분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진짜Yield Farming 착지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Bruno: 아쉽게도 직접 참여 못했습니다. (투기꾼이 대부분이라고하는) 크립토분야의 투자자의 시선으로 이 프로젝트를 본다면, Yam 프로젝트의 헤프닝은 ‘타이밍’ 싸움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5억달러나 몰린 자금이 어디로 갔을까요? ‘혹시 다른 수익률이 더높은 프로젝트로 이동한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드는데요.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이 프로젝트가 자체 수익을 꾸려나갈 수 있느냐에 따라 가격이 유지되느냐 추락하느냐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지않을까 싶습니다.

Jenny Zheng: Q6: 8월이 아직 절반 남은 상황에서 Uniswap에서의 거래는 20억 달러를 돌파하였습니다. 불과 반년 전만 하여도상상할수 없는 거래량인데요. Uniswap과 같은 탈중앙화 거래소(dex)는 현존하는 중앙화 거래소에 어떤 영향을 미칠거라고 보시나요? Uniswap의 출현으로 인하여 블록체인 프로젝트는listing fee없이 거래가 가능하게 되였습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Uniswap가 같은 dex거래소에서의 리스팅을 추진할가요? Uniswap과 같은 dex거래소가 향후 글로벌 top10에 들어갈수 있다고 보시나요?

Christine Choi: Uniswap은 현존하는 중앙화 가상화폐 거래소나탈중앙화 거래소와도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Uniswap은 이더리움에 기반한 smart contract로써 모든 거래는온 체인(onchain)에서 진행됩니다. 저희가 봤을때 Uniswap이 다른 것은 오토 마켓 메이킹 (auto market making)을 도입한데 있습니다. 현재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중앙화나 탈중앙화 거래소에서는 마켓 메이커가 매수가와 매도가를 설정하여 유동성을 조성하는 동시에 거래 차액을 통해 수익을 가져가는데요. Uniswap에서는 매 개개인의 호가주문을 집중시켜 오토 마켓메이킹 모듈‘constant product market maker mode’를 통하여 마켓 메이킹을완성합니다. 좀 기술적인 토픽일것 같은데 간단하게 말하자면Uniswap에서 사용하는 이런 오토 마켓메이킹 방식은 거래량이적은 유저에게 적합한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왜냐면 지정가를 설정 안해도 되니깐요. 반대로 거래량이 많은 유저에 대해서는 이런 마켓 메이킹 방식이 오히려 수수료 면에서 더 비쌀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보기에 Uniswap이 지금 이슈를몰고 핫한 원인은 규모가 작은 프로젝트나 작은 규모의 마켓 메이커가 리스팅 비용 없이 따로 허가 받을 필요도 없이 바로 유동성에참여하고 거래에 참여하는데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Uniswap과같은 거래소가 아직은 대량의 자금을 품을수 없기에 중앙화 거래소는 단기간에는 그래도 거래시장의 주력이라고 저희는 생각하는바입니다.

Irene Wang: Cex와 dex의 다툼질,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것은 AMM과 Order book 방식의 다툼질입니다. 중심화된 Order book 반세기동안 우리와 함께해왔는데, 실제로 덱스 AMM의 참여자들도 이런 방식을 애용하고 있을 것습니다. 사람은 누구나market maker가 될 수 있고, 사람은 누구나 유동성을 제공할 수있다는 게 그의 장점입니다. 그러나 많은 우세가 중심화 거래소입니다. 예를 들어 거래 깊이, 사용자 기반, 안전성능 등은 DEX가비교할 수 것입니다. DEX가 트렌드지만 Cex 대체는 오랜 시간이걸릴 수 있습니다.

Bruno: Uniswap은 오래전부터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들어왔습니다만 아쉽게도 저는 아직 DEX 거래소를 이용해보진 못했습니다. 왠지 사용하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인데요.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코인 유저들 입장에서 DEX에느끼는 장벽이 생각보다 높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사.용.하.기.어.렵.다! 입니다.

대부분의 코인 유저들이 DEX 거래소 이용을 쉽게 느끼는 시대가오면, DEX에 상장을 많이 하겠지만,,,, 제 생각엔 그때가 되면DAO에서 투표해서 프로젝트 상장할 때 listing fee를 받자고 하는 움직임이 나오지 않을까요?(이 세상에 공짜가 없잖아요). 그렇지만 DAO가 잘 꾸려진 거래소라면 꾸준히 성장해서 Top10 거래소 진입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Jenny Zheng: Q7: Dex에 관한 토픽을 이어서 여기 게스트 분중에 벨로 프로젝트에서 오신 분이 계시네요. 벨로는 스텔라 네트워크에 기반하여 개발한 호환 디지털 신용 발급 계약으로 현실 금융에서의 국가간 글로벌 이체, 대출, 지불 및 신용 공유 등이 포함된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벨로의 로드맵을 보면 dex 거래소 구축도포함되여 있는것으로 알고있는데 다른 dex에 비해 벨로 프로토콜은 어떻게 다른 dex를 구축할 계획인가요?

Christine Choi: 오늘 저희 주제가 Defi인 만큼 Defi 앵글에서 출발하여 벨로와 다른 프로젝트의 차이점을 한번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Defi에는 Overcollateralization, 즉 초액 담보 문제가 있습니다. 벨로는 1:1담보 시스템이기에 1달러에 해당하는 가치를 담보했을 시 1달러 가치의 디지털 크래딧이 생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동성 결핍문제: 현존하는 많은 거래소는 유동성 결핍문제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벨로 프로토콜은 전통 금융 서비스를 보완하고국제 송금을 시작으로 여러 금융회사가 파트너로 가입하여 더 큰규모의 유동성 수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가하려고 합니다. 기초를 탄탄히 함으로써 벨로는 에코시스템에서 디지털 크레딧의거래가 이루어질 탈중앙화거래소

Dex를 구축함으로써 근본적인 측면에서 현재 Dex의 유동성 결핍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마켓 가격 변동성: 현존하는 랜딩 플랫폼은 가격의 변동성이 높은 비트코인을 주요 담보로 사용하기에 담보물의 가격이 변동함에 따라 시장가격의 변동을 초래합니다. 벨로 프로토콜은 그 에코시스템에서 변화하는 벨로 토큰의 가격에 따라 reverse pool (담보 풀)의 벨로 토큰의 수량을 조절하여 collateral pool의 법정화폐의 value와 항상 일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Bruno: Velo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제가 답을 직접 드릴 부분은 없는 것 같네요. 대신 해외에서 큰 유시가 되고 있는 프로젝트 이니만큼 앞으로 Velo프로젝트 관심가지고 지켜보고 연구하여 프로젝트 로드맵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 많이 돕도록 하겠습니다^^

Jenny Zheng: Q8 마지막으로 게스트 여러분은 블록체인 씬에서오래 있으시면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봐온 분들인데요. 오늘 Defi에 대해 토론과 대화를 나눴는데 혹시 요즘 눈여겨 보시는 프로젝트와 플랫폼이 있으시나요? 추천 부탁합니다, ㅋㅋ.

Christine Choi: 벨로 프로토콜은 탈중앙화된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파트너가 적시에 투명한 방식으로 서로간의 가치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벨로랩스의 창립자 ChatchavalJiaravanon님은 태국 굴지의 기업 CP그룹의 일원으로서 현재 글로벌 금융지 포츈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동남아시아에 기반하여 금융시장과 전통 산업의 난제를 해결하고자 벨로는 전통 기업다수의 폭넓은 지원하에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기존 소매 및금융 산업을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금융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려고 합니다. 벨로의 초기 목표는 동남아시아 송금 시장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 벨로 프로토콜의 영향력은 벨로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해 은행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는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직접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저렴한 서비스 요금, 빠른 거래 속도, 넓은 범위의 네트워크를 포괄하고 다양한 혁신적인 금융상품 솔루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Irene Wang: 물론 저는 벨로를 추천합니다. Velo는 팀, 기본 기술뿐만 아니라 심오한 제도적 배경과 산업 깊이도 블록 체인 업계에서 국제적으로 유명한 프로젝트입니다. Roark Fund가 Velo의 파트너가 될 수있는 것도 매우 기쁩니다. 저희도 벨로팀이 더 역동적인 혁신을 곧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믿습니다!!!

Bruno: 제가 요즘 코인과 실물경제의 융합을 위해 포커쪽 일을 비중있게 하느라 최근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제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하는것보단 대신 어느정도 중견급 규모로 커지고 있는 다른 2개 프로젝트를 언급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썸씽(Somesing)과 퀴즈톡(quiztok)인데요, 코인 투자자에게는 투자 수익의 즐거움이 있지만, 실제 유저에게는 새로운 즐거움과 사용성을 실질적으로 안겨주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Original Source: https://blockcast.cc/interviews/vello-ask-me-any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