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플랫폼을 찾기 위한 여행

in #blog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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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블로그를 시작해 보기 위해 많은 종류의 블로그 플랫폼을 찾아보고, 비교해보고있다.
아직은 어떤걸로 사용할지 확정하지 못했지만 Medium, 크런치에 조금의 글들을 썻고, 가장 정착할 가능성이 높은 Github Page에 글을 올리려고한다.
나와 같이 블로그를 시작하기에 앞서 고민중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참고될 수 있을듯 싶어 내가 블로그들을 찾아본 결과를 공유한다.

1.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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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네이버 블로그는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알고있고, 그 만큼 가장많은 한국 블로그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만들어 지고 있다. 하지만 블로그 수가 많은 만큼 수많은 블로그 중에 득이되는 블로그를 찾는 일은 쉽지않고, 이미 많은 사람들은 네이버 블로그에 대한 신뢰를 잃은 지 오래다. 또한 커스터마이징에 한계가 뚜렷하고, 네이버의 심한 간섭이 있어 자유롭게 블로그 활동 하기 어려움이 있다.

결정적으로 내 스타일이 아니다.

2.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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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는 현재 다음에서 운영중인 블로그 플랫폼이다. 특이한 점은 티스토리는 마음대로 가입하고 블로그를 시작할 수 없다. 이미 잘 운영중인 티스토리 블로거가 초대권을 줘야만 시작할 수 있다. 또,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이 초대권을 갖고싶어 하기때문에 초대권을 받기는 생각보다 쉽지않다. 그 덕에 티스토리의 블로거들은 대부분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기에 티스토리 블로그의 신뢰도는 꾀나 높은 편이다.

네이버보다 커스터마이징 부분도 좋아서 한번 쯤 고려해 볼만하다.

3. Github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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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개발자들에게 익숙한 Github의 블로그이다. 이 블로그는 다른 블로그 플랫폼과 다르게 내가 알아서 다 해야한다. 그렇기에 번거롭고 어렵지만 경험이 되고, 완벽한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개발자가 사용하기에 가장 좋은 블로그 플랫폼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Ghost, Jekyll, Hexo과 같은 정적 사이트 생성기와 함께 한다면 조금더 편하게 MarkDown을 이용해 글을 작성 할 수 있다.
사실 나는 이미 Hexo, Jekyll, Ghost를 이용해 블로그를 만들어 보았고 Ghost에 정착을 하려했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발견되어 다시 고민중에있다.

나와 같은 개발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거 같다.

4. Me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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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최근에 처음 알게된 블로그 플랫폼이다.이 플랫폼은 자체 디자인이 깔끔해서 커스터마이징 할 필요가 없어보인다. 그리고 커스터마이징이란게 많이 없는거 같다.이게 이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장점으로 글을 편하게 쓸 수 있지만, 글을 잘 못쓰는 나로써는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기 힘들 것 같다.

내 Medium에서의 이와 같은 내용의 글

편하게 글에 집중해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다면 추천!

5. 카카오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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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브런치는 사실 Medium에 글을 쓸때 까지만 해도 ‘기타 등등'이었다.
하지만 카카오 브런치가 눈에 들어온 이유는 깔끔하다는 이유 하나다.
Medium과 상당히 닮아있다. 하지만 브런치에서 글을 쓰려면 이미 활동중인 블로거여야 한다.

6. stee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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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it은 내가 가장 최근에 알게 된 플랫폼이다. steemit은 신기하게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 화폐로 운영되고 있다. 글을 쓰고 가상 화폐를 받는 것이다.
steemit은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회원가입을 하고 글을 쓰기 위해서는 일주일 정도 기다려야 한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기 딱 좋은 시간이라 생각 된다.

7. 기타 등등

이 외에도 워드 프레스, 텀블러, 구글 블로그 등의 좋은 블로그 플랫폼이 있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기에 앞서 써본 블로그 플랫폼들은 아래와 같다. (순서 나열)

워드 프레스
티스토리
Github Page + Hexo
구글 블로그
Github Page + Jekyll
Medium
카카오 브런치
Github Page +Ghost
사실 이 모든 블로그 플랫폼들의 장단점을 다 느껴보지도 못할만큼 짧게 설치만 해봤다. 그리고 느껴지는 직감적인 느낌으로 판단해 지금 여기까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