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박살내는 캔디스 오웬스

in #blog4 years ago (edited)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으로 ‘Black Lives Matter’ 시위가 한창인 요즘 논란의 중심의 서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캔디스 오웬스 라는 흑인 여성인데요, 우파논객이면서 트럼프의 열렬한 지지자로 유명합니다. 백악관으로 초청받아 트럼프에게 극찬을 들을 정도로 트럼프의 애정도 듬뿍 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 여성은 미국내에서는 상당한 유명인사인데 이번 Black Lives Matter 운동을 거세게 비판하면서 더욱 더 유명(?)해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캔디스 오웬스는 조지 플로이드는 이미 중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이며 교도소 5년 복역 등 수차레 범죄를 저지른 흑인이기 때문에 그가 신성화 되는것은 부끄러운 일이라 주장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Black Lives Matter 운동의 핵심은 흑인의 생명이 경찰에게는 소중하게 여겨지지 않고 있다는 것인데, ’조지 플로이드의 신성화’는 문제의 본질에서 조금 떨어지는 주제는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 그녀의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을 이외에도 그녀의 주장 대부분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그럼에도 말을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잘해서 듣고 있으면 어딘가에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이분 약장사였음 이미 억만장자 되셨을듯... 말빨 하나는 인정합니다ㅎㅎ

유튜브에 찾아보니 한글자막 달린 영상들이 있어 같이 올립니다ㅎㅎ

찾아보니 89년생이라고 나오는데 정치인도 아닌 젊은 여성이 이정도의 파급력이 있다니... 게다가 말을 왠만한 변호사들보다 잘함... 한편으로는 대단한 여성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