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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in #book6 years ago (edited)

며칠 전에 읽었던 kyslmate님의 뺄셈의 부드러움이라는 글이 생각납니다. 아이들을 대하다보면 화가 나거나, 소리를 지르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진짜 좋은 부모나 좋은 선생님은 그러한 본능에 가까운 순간적 욕구를 이겨내고 인격적인 반응을 하지요. 참 어려운 일이라 오랜 시간 노력하고, 반성하고, 그러다 보면 아이와 함께 정말 인격적으로 성장하게 되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그런 어른을 보고 자라나는 어린이는 분명 좋은 어른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