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마링크(Permalink)를 잘 만들려면?

in #busy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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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링크란?

퍼마링크(permalink)의 의미는 영구적으로 변하지 않는 URL을 의미합니다.
그럼 URL은?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Web주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Steemit에선..왜?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아래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 화면은 steemd.com에서 저에 대한 history를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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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글을 쓴 것에 대한 history인데요..첫번째는 무슨 글인지 알고 싶으면, 링크를 따라서 들어가야 하고, 두번째는 굳이 가지 않아도 내용이 짐작이 갑니다.

대충 눈치를 채셨을 것 같은데요, 위의 2 사진에서 파란 글씨 부분, 즉 "@jeaimetu/7adoh3" 가 제가 쓴 글의 permalink입니다. 그럼 왜 하필 permalink일까요? 해답은 간단합니다. steemit의 특성상 7일이 지나면 글이 fix가 되고, 이후에 영구 보존 됩니다. 따라서 영구 보존 되는 글을 구분하는 수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permalink를 만드는 규칙은 제목에서 영어를 추출하여 만들게 됩니다. 따라서 굳이 영어로 제목을 달지 않아도, 제목의 일부분에 영어를 포함하면 됩니다. 심지어 영어로 permalink를 만들때도 나름의 규칙이 있는데요, 이는 나중의 이야기이고, 일단 우리는 일부 영어를 포함하는 것으로 permalink를 보기 좋게 혹은 의미 있게 만들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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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에서는 permalink에 stereotype이 들어가 있는데요, 실제 한글 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선입견 - 핸드폰 요금/Stereotype". 쓰는데에 큰 불편함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주의하실 부분은..혹시라도 시간이 지나서, 나중에 같은 제목을 쓰는 일이 벌이지면..
아래와 같이 permalink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 자동으로 무언가가 따라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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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기억하지 못하고 중복하는 것이면 몰라도, 일부러 제목을 중복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모두 다 한글인 것 보다는 가독성이 높아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좀 혼란스럽습니다.

그래서 제 권장은...


적어도 제목에는 한글과 영어를 혼용하면 어떨까 합니다. 영어가 불편하시다면 수동으로라도 일단은 google번역기를 쓰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제 글의 처음을 아래 사이트에서 한국어에서 영어로 번역하면
"https://translate.google.com/"

The meaning of a permalink is a URL that does not change permanently.
So what is the URL? You can think of it as a web address that we often think about.

인데요, 여기에서 첫줄을 제목 마지막에 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래에는


나중에는 google translate을 steemit이 자동으로 돌린후에 permalink를 만들어 주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만, 이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permalink에 신경을 쓴다면, 미래에는 조금 더 알아보기 쉬운 steemit이 되지 않을까요?

비오는 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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