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일머리가 부족한 사람들이 위로 올라가면 저렇게 관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부하 직원이 본인이 해오던 업무 방식과 다르게 일을 진행하면 변경된 프로세스를 이해할 능력이 되지 않아 업무 전반 파악이 안되는 거에요. 그래서 굳이 굳이 본인이 일하던 방식대로 한번 더 일을 해야만 이해가 되고 업무 플로우가 눈에 들어오는 거죠. 그리고 본인 방식을 강요하기에 이르고요.
능력 있는 상사들은 본인이 실무자 처럼 나서는 게 아니라 막힐 때 쯤 원포인트를 촌철살인으로 알려주던데요..
물론 부하 직원이 잘하고 있으면 잘한다 잘한다 기 살려주고 타 부서랑 싸울 때 지원 사격에 충실하고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