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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산티아고 순례길 | 번외] 나를 안아주었던, 그 낯선 사람

in #camino7 years ago

오.. 스프링필드님은 혼자가 아님을, 그 천사분은 엣 기억을 마주한 순간이었네요.
그나저나 20대 중반부터 퇴행성 관절염이라니. 게다가 그 무릎으로 10시간씩 서서 일하고 순례길을 걸으셨다니 ㅜㅜ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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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길 초반에는 말썽을 피우던 무릎이 나중엔 마법처럼 나았답니다! 근육이 생기고 체중이 줄어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지금은 다시 쪘지만...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