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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유형 성숙 : 반려동물은 아이의 감정으로 어른이 된다

in #cat7 years ago

고양이들 참 귀엽네요.
저는 혼자 사는 직장인인지라 개나 고양이 한마리 같이 살고 싶다~ 하다가 항상 '걔네 외롭게 하지 말자~' 해서 생각을 접어요...

이렇게 이쁜 애기들 보면 또 흔들리네요~

사실 저 아가들 이쁜건 그만큼 이쁨도 많이 받고, 사랑도, 관심도 많이 받아서인 것을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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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여자친구가 키우던 고양이가... 범백으로 사망한 뒤 까만애 부터 키우기 시작했는데요. 이 아이가 외로워할까봐 제가 엄청 뽐뿌뽐뿌질을 하였고 마침 받을까 하던 고등어태비 둘째애가 다른 집으로 입양을 갔다가...적응을 못하고 파양을 당했어요. 그래서 파양을 두 번 당하면 안 될 일이라 잔뜩 각오를 하고 데려왔답니다... 첫째가 새끼 고양이에 대해선 질투가 심한 모습을 봤는지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둘이 너무 잘 지냅니다 요즘엔...^^;;

요즘엔~ 이라는 말에 담긴 그간의 고생들이 확 다가오네요 ㅎㅎㅎㅎㅎㅎ

아닙니다. 처음 합사시킬 때 일주일 정도 격리시키고 서서히 적응하는 기간 정도를 가졌구요. 그후 일주일 정도 약간 위화감이 있었을 뿐입니다. 인간에 비해 동물은 키우는데 훨씬 덜 고생스러워요. 인간 아이가 너무 미성숙한 상태에서 태어나죠. 합사시킬 때 이야기도 언제 한번 글로 정리해드려야겠네요. 덧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