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고 있는 BCH의 Operation Dragonslayer 루머

in #coinkorea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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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윗 때문에 약간 소문이 도는 것 같다.
그리고 24~25일 전후로 BCH에 크게 펌핑이 오고 비트코인을 잡아 먹을 것이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는것 같다.

일단 저 24~25일이라는 날자는 비트코인의 난이도 조정시일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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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대감을 가지는게 그렇게 엉터리만도 아닌이유는,
BCH가격이 30만원 까지 바닥을 치다가 상승세로 돌아선 계기가 비트코인의 난이도 상승이었기 때문이다.

그 때 당시를 떠올려 보면 비트코인의 난이도상승으로 BCH의 채산성이 좋아져 버렸다.그래서 채굴자들이 몰려들어서 BCH를 캐기 시작했다.
그러면 당연히 BCH의 난이도가 상승하게 되서 다시 채산성이 악화되게 된다.그런데 여기서 채산성이 악화되지 않도록 BCH가격이 올라가 버렸다.그리고 이 이후로도 난이도 상승에 따라 꾸준히 가격이 올라왔고,이 현상은 하드포크 직전 까지 이어졌다.

비트코인의 난이도 상승타이밍에 맞춰서 이런일이 벌어진 적이 한번 있으니 다시한번 기대하는 것도 그렇게 허황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저 Operation Dragonslayer,드래곤 슬레이어 작전.
드래곤 죽이러 간다는 이야긴데,저기서 말하는 드래곤을 비트코인이라고 단정 지을수 있는가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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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걸 보고 처음 떠올린 것은 Dragon’s Den 이다.
드래곤즈 덴은 말하지면 비트코인 지지자들의 채팅룸이다.
단순한 채팅룸만으로 여길 것은 아니다.
비유하자면 이들은 비트코인의 댓글부대들이다.
이들은 비트코인의 반대적인 Sns를 찾아가서 단순한 욕 부터 나름 근거있는 비난까지 다양한 언론플레이를 펼쳐서 상대방을 죽여 놓는다.
비트코인캐시가 상당히 안좋은 취급을 받는 이유중에 하나도,
이들이 만들어 놓는 언론분위기 때문이다.
이들은 Bitcoin’s troll army라고 칭하기도 한다.

즉 내가 생각할때 드래곤 슬레이어 작전은,코인자체에 대한 작전이라기 보다는 이런 언론플레이 적인 면에 대한 뭔가의 작전이 아닐까 싶다.

챗룸에 디도스공격이라도 할려나?
아니면 똑같이 댓글부대라도 창설할려나?드래곤 슬레이어 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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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저도 130근처에서 몇게있는데 좀더 기달려봐야겠네요

딱히 나쁜전망은 보이지 않네요

저도 일단 기둘려 봐야겠군요.

그런데 너무 다들 24일 근처에서 뭔가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오히려 아무일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날을 생각하면서 좀 맘편하게 몇일을 보낼수 있을것 같아요. 요즘 너무 신경을 썼거든요 ㅎㅎ

블록스트림과 비트피넥스,테더를 이용해 비트코인이 인위적인 펌핑으로 만들어진 코인이라고 언플을 하지 않을까요? 흐음..

그 내용들은 지금도 꾸준히 재기되고 있는 내용이긴 합니다.진짜 저 위의 로드맵 대로 간다면,하드포크,x2실패 와 동급의 이벤트가 벌어진다는 건데 딱히 짐작은 안가는군요

좋은 글 입니다. 이런 시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들 너무 쉽게 아.. 드래곤 슬래이어니까 비트코인 쳐부수러 가겠구나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해쉬레이트 때문에라도 비캐는 펌핑은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만..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오늘 기사를 보면 드래곤은 비트코인이 아니라 코어진영이 미는 드래곤 민트 asic 장비거나 드래곤 덴일 가능성이 더 큰것 같네요. 예측할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