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배의 비밀, "이유"가 아닌 "관계"

in #coinkorea6 years ago (edited)

제가 다니는 회사는 몇 해 전 대규모의 사이버 공격으로 꽤나 큰 피해를 입은 적이 있습니다. 이메일을 통한 랜섬 웨어가 사내 망을 돌아다니며 오랜 기간 장애를 일으킨 덕분에 비지니스에 타격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스팸 메일 테스트를 자주 합니다. IT 보안 부서에서 일부러 스팸 메일을 보냅니다. 실수로 링크를 클릭하기라도 하는 날에는 징계를 받습니다. 3번 연속 스팸 메일 테스트에 실패하면 해고가 될 수 있다고 씌여 있습니다.

저는 외부에서 날아온 이메일에 링크가 있으면 일단 "스팸 신고" 버튼을 누르고 봅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발견합니다. 이게 스팸 테스트인 경우 "축하합니다. 스팸 테스트에 통과하셨습니다.", 테스트가 아닌 경우 "신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이 신박한 발견을 팀원 모두에게 공유해 주었는데도, 오늘 아침 스팸 메일 링크를 클릭하고 비명을 지르는 팀원이 꽤 많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얘기합니다. 너무 정교해서 속을 수 밖에 없었다고. 그리고 스팸 메일은 당연히 회사 차원에서 걸러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뭘 가르쳐줘도 소용이 없습니다. 항상 뭐가 잘못되면 남탓입니다.

보통은 복권에 당첨되었다거나, 좋은 직업을 제안한다거나, 미모의 여성이 데이트를 제안한다거나 등 인간의 욕망을 건드리는 이메일로 테스트를 하는데, 많은 수가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합니다.

아니, 상식적으로 전혀 모르는 이성이 회사 이메일로 데이트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데이트 제안은 링크를 클릭함으로써 수락합니다. 이게 무슨 RPG 게임 파티 초대도 아니고, 말이 되는 일인가요 ? 욕망에 눈이 먼 이들은 이성이 마비되나 봅니다. 그렇게 링크를 클릭해 놓고는 또 난리를 칩니다. 너무 정교해서 속을 수 밖에 없었다고.

웃긴 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가상화폐 투자 하시는 분들 중에도 너무 상식적이고 기본적의 투자의 룰들을 지키지 않는 분들을 꽤 많이 보면서 의아했습니다. 늘 말씀 드리지만 투자의 기본 룰이라는게 별게 없습니다. 알면서 지키지 않을 뿐입니다.

오늘은 문득 생각난 옛날 얘기 하나 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목과 전혀 상관없는 마우스 사진은 어제 고장난 김에 고가에 구입한 중국산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요즘 다른 분들은 대문이라는 걸 쓰는데 저는 이걸 만들 능력이 없어서 사진을 매번 구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참고로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했는데 무료 배송을 선택했더니 배송에 56일이 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컴퓨터가 발달하기 전이었던 1990년대에는 통계를 기반으로 한 전문적인 매장의 물품 진열 같은 것들이 없던 시절이었는데, 월마트가 이 틈새시장을 개척함으로써 단숨에 미국 전역을 휩쓰는 거대 슈퍼마켓이 되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수요일 저녁에 기저귀를 사는 남성 고객은 맥주를 함께 구매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게된 월마트는 기저귀와 맥주를 같이 진열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맥주의 매출이 5배 성장하였습니다.

한편, 허리케인이 출몰할 때에는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을 사면서 딸기 케이크를 사는 고객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발견한 월마트는 허리케인의 이동 경로에 있는 매장에 딸기 케이크를 배치해 타 경쟁자 대비 월등한 매출을 올립니다.

보통의 기업이라면 "이유"를 분석하느라 허송 세월을 보내다가 쓸데없는 결론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월마트는 이유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관계"가 중요했습니다. 기저귀와 맥주의 관계, 그리고 허리케인과 딸기 케이크의 관계. 이것이 월마트의 성공 비결 중 하나로 회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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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직 정유 엔지니어라고 말씀 드린 바가 있는데, 보통 경험이 없는 쥬니어 엔지니어에게 주요 운전변수 분석을 시키면 대학교 1학년 때 쓰던 방법을 씁니다.

점들을 수없이 나열해 놓고 트렌드와 추세선 그리기를 합니다. 변수가 여러가지 이므로 대충 눈짐작으로 비슷한 트렌드 가지는 놈들 몇개를 가지고 상관관계가 있다고 우기기를 합니다. 그리고 나름의 그럴듯한 "이유"를 가져다 붙입니다.

보통 시니어를 모시고 그런 주장을 자신있게 했다가는 영혼까지 털립니다. 혼나다가 우는 경우도 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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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툴이 발달해서 빅데이터를 가지고 수많은 변수를 공간에 그려놓고 상호간의 관계를 파악합니다. 보통은 자세한 이유를 알기는 어렵습니다만, 높은 상관관계들을 가지는 변수들이 발견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대응하면 대부분 별 무리없이 잘 맞아 들어갑니다.

가상화폐 시장에도 이유가 불분명하지만 그런 상관관계를 가진 것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고퀄리티의 분석을 해주시는 분이 스팀잇에도 계십니다. @valueup 님의 분석 글을 보시면 어떤 느낌인지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이분이 직업적으로도 뭔가 관련이 있으실 것 같은데, 꽃나무 파는 사람인 것처럼 결계를 쳐두셔서 더 이상의 신상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여하튼 앞으로가 많이 기대됩니다.

오늘은 이 정도로 줄이겠습니다.

p.s. 걸그룹 여자친구가 유명해진 계기가 된 SBS 공개방송 영상입니다. 주먹만한 나방이 날라다니는 공연장에서 쏟아지는 장대비를 맞으며 격렬한 안무 도중 여러번 심하게 넘어지는 일이 일어납니다. 10대의 무명소녀가 보여준 절박함 속에서도 빛나는 프로 정신이 많은 이의 마음을 움직였던 그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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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이 디자인인 졸업생입니다. 대문사진 필요하시면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보통 그란님은 한국시간으로 6시쯤 글을 남기시는군요

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괜한 실례를 하고 싶지 않아서 당분간은 지금처럼 지내볼까 합니다. ^^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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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후~ 안녕하세요 @granturismo님 미흡한 저를 이리 말씀하셔서 너무나 깜짝 놀랐습니다.. 앞으로 더 정진하여 의미있는 교류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란투리스모님 팬클럽 지금 절찬리 모집중...!(..)

ㅋㅋㅋ 어익후 저는 두분 클럽에 가입된 음지 회원이였습니다.. ^^

전부터 백화선생님의 추천으로 뵈었지만
오늘 그란님을통해 또뵙네여 ㅎㅎ

아~ 반갑습니다~^^

여자친구 꽈당 사건마져 아실 정도면....................................... 그럼에도 덕후가 아니시라고 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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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333333 ? 항상 좋은 글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세줄요약

  1. 쳐 맞기 전에 룰을 지켜라.(그러면 돈을 번다.)
  2. 논리보다 현상을 봐라.(그러면 돈을 번다.)
  3. 여자친구 화이팅.(번 돈을 좀 써줘라.)

농담인거 아시죠? 성공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
(유주인가요? 창법이 시원한 메인보컬 친구, 어린 친구가 3~4번 넘어지면서도 무대를 잘 끝내고 눈물이 터지며 퇴장하는데 맘이 짠하네요. 그래도 성공으로 보답받아서 다행입니다.)

저 영상을 예전에 보고 열정에 감명깊었는데 결국 1위를 하면서 정상에 오르더군요. 노력은 배반하지 않나봅니다.

오늘은 아직 제가 이해도가 낮다는 부분을 새삼 느끼게 되는 글이네요 좀더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무릎에 붕대를 감고 있는 걸로 보아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부상이 좀 있었나봅니다. 간절함이 느껴지는 무대에 감동이 오네요.

새내기 왕초보 인사드리며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리스팀 하고 보팅하고 갑니다.^^
용기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월마트사례 뭔가 성공하는 기업은 다른것 같네요.

FIVE ?
혹시 또? 그때처럼 가는건가요? ㅎㅎ

가상화폐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1인입니다
말씀하신 @valueup 님의 분석 글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란님 글은 뭣보다 삶의 깊이가 있어서 좋습니다.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

글 잘 읽었습니다. 아침에 @granturismo님 글을 읽으니 생각의 가지가 여기저기 뻗어 나가네요. 스팸 메일을 확인할 요량으로 모든 메일에 ‘스팸 신고’부터 하신다는 것을 보고 왠지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가 떠오르네요. ㅎㅎ 월마트가 관계성을 분석하기보다 물품 배치를 바꿨다는 것도 제겐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곧바로 실행에 옮기는 것이 결과물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재차 하게 됩니다.

스팸메일테스트 뭔가 회사가 너무했네요 ㅋㅋ 암튼 보안에는 항상 조심밖에 답이 없는듯 합니다 ㅎㅎ

아... 글내용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란님글은 두번 읽게 만드는 마력이 있네요... ㅜㅜ

원하는 것들만 뽑아서 그럴듯한 이유를 가져다 대는 분석과 탐욕에 눈이멀어 일단 매수버튼을 클릭하는 상황은 항상 경계해야겠습니다. 늘 뭔가 풀어질듯..무당매매법 하고싶어질 때 마음 잡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_ㅠ!

현실과 투자세계에서도 "탐욕"을 다스릴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겠죠?

오늘 로저버의 트윗글에서 " 순전히 피어 투 피어 버전의 전자 화폐는 금융 기관을 통하지 않고 온라인 지불이 한 당사자에서 다른 당사자로 직접 전송되도록 합니다. 디지털 서명은 솔루션의 일부분을 제공하지만 신뢰할 수있는 제 3자가 여전히 이중 지출을 방지해야하는 경우 주요 이점은 상실됩니다. 피어 투 피어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이중 지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합니다. 네트워크는 해시 기반 작업 증명 체인을 해싱하여 트랜잭션을 타임 스탬프하여 작업 증명을 다시 실행하지 않고는 변경할 수없는 레코드를 만듭니다. 가장 긴 체인은 발생한 일련의 이벤트에 대한 증거가 될뿐만 아니라 CPU 파워가 가장 큰 곳에서 발생했음을 증명합니다. 대다수의 CPU 전력이 네트워크 공격을 위해 협력하지 않는 노드에 의해 제어되는 한, 가장 긴 체인을 생성하고 공격자를 앞설 것입니다. 네트워크 자체는 최소한의 구조 만 필요로합니다. 메시지는 최선의 방법으로 방송되며, 노드는 떠나고 네트워크에 재 참여할 수 있으며, 작업 증명 체인 중 가장 긴 작업 증명 체인을 사라지게 된 시점의 증거로 수락합니다." 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오늘 그란님글에서 월마트의 전략에서 "물건의 배치"를 언급해주신것에 큰 힌트를 얻었습니다.

지금 하락장에서의 포지션은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기보다는 지금 제가 갖고있는것들을 재배치 해보록 하겠습니다.

다만 테더의 문제가 걱정이 됩니다. 그란님께서는 이번 테더 사태를 어떡해 보시는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글의 대해서도 많은것을 배우지만
항상 그란님의 영상도 챙겨보면서 또한번 배우네요
역쉬 프로란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숨은 관계를 발견하면, 충분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괜히 관계의 이면까지 파고드는 건, 아예 새로운 차원의 도전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글도 잘보고 갑니다.
@valueup님이 훌쩍 떠난뒤 많은 시간을 그의 언저리에서 맴돌며 다시 와주기를 언젠가는 오겠지하는 기다림의 배회가 이유가 있었네요.
나자신도 잘 모르는 끌림에 이유가 이런거 였나 봅니다.

님의 글이나 @valueup님의 글에서도 나는 설탕을 한숟갈 퍼먹는 맛이 아닌 칡뿌리를 씹는 맛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관계의 비밀이라니.. 굉장히 호기심이 가는 주제네요. 추가적으로 공부를 해 봐야겠군요. 덕분에 오늘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처음으로 그란님께서 올려주시는 글 밑의 동영상을 끝까지 보았습니다. 나는 어떤 부분에 프로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영상입니다.

일단 관계가 중요하군요.
이유를 따지기에는..분석이 너무 걸려서 그런 듯
오늘도 하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모바일은 로그인이 안되어 매 번 댓글 달지는 못하지만
늘 감동을 주시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내안에서 일어나는 호기심을 이성으로 자제시키는게 참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공포영화에서도 보면 항상 호기심이 많고 소리에 반응하는이들이 빨리 죽는것처럼, 익명의 누군가가 메일로 데이트신청을 하면 안열어볼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그란님의 글로 이성을 단련시키고 있습니다 ^^

아이들이 안쓰럽네요..

@noctisk 님에 이어 @valueup 님까지, 계속 좋은 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 성덕이시네요 ㄷㄷ

모든게 빅데이터화되고 수치화되면서 점점 우연과 어쩌다보니 성공하는 경우는 적어지지만, 여자친구처럼 열정과 노력에 우연이 쌓여서 대박이 날수도 있겠네요.

아이돌 노래에는 관심이 1도 없고 아직도 이승환 이문세를 좋아하는 아재이지만, 오늘 영상으로 여자친구라는 그룹이 좋아집니다.

상관관계 라는 말 참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통계학 전공임에도 밥벌이가 다른 일이다 보니..

또 다른 정독해야 하는 글이 생깁니다.

아이고 저 뮤비를 보니 짠하고 부끄럽네요 . 저 어린 소녀들도 저 정도로 노력하는데, 전 모하면서 살았나 싶기도 하고...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저희 회사도 종종 회사 이메일로 테스트를 합니다. '이벤트 무조건 당첨' 이런 제목으로 말이죠.. 공짜 좋아하니 다들 잘 걸립니다 ㅎㅎㅎ

그란님의 글이 좋은이유

  1. 일기처럼, 에세이처럼 쉽게풀어 써주시니 읽기좋다

2.그래서 이해가 빨라진다

3.마지막엔 눈정화도 함께한다

4.멘탈이 치료된다.

팬클럽추가요~!!!

대부분의 개미( 개인투자자 )들이 물린 이후로는 갑자기 "내가 매도하기 전에는 사이버머니일 뿐이다 " "존버하면 언젠가는 올라간다" = > 자기위안 모드로 빠지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ㅠㅠ 여기서 더 나아간다면 뭐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 "탓"을 하시는 분들도 생겨나기 시작하고 ... 코인 거래 시장에서도 거래소 탓(물론 최근 불거진 문제는 근본적으로 거래소 시스템에도 장애가 있었지만) 최고가 - 복구 이후 가격을 계산해서 보상하라는 경우도 있더군요

월마트의 경제에 관한 개념을 알수있는 내용이군요
잘보았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드디어...이곳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심리적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자주 찾아 오겠습니다.

아이고, 저는 처음보는 영상인데, 정말 어린친구들이 대단하네요.
저 무대를 끝내고 속상해할 모습이 떠올라서 안타깝지만..
빛을 보게되어 다행입니다!

처음 사진을 보고 저게 뭔지 한참을 들여다 봤어요.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로봇같기도 하고 저게 뭘까하고 글을 읽으니 마우스였군요!
그란님의 글도 여러번 곱씹는 과정과 다른분들의 힌트를 통해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 마우스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글 감사합니다

좀 더 공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드는 글인거 같습니다:)

오늘 뉴스공장 유시민 씨 방송 듣고...좀 혼란스럽네요. 거의 설득당할 거 같애요 ㅠㅠ. 유시민 씨ㅠ견해에ㅠ대한 시원한 반론이 듣고 싶네요. 특히 비트 채굴이 끝나고 채굴업자가
채굴을 멈추면 블럭체인 자체가 멈춘다는 말에 어케 반론해야할까요?

항상 올려주시는 글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블록체인에도 이전부터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새로운 기술을 발빠르게 잘 접목시키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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