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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만 몰랐던 블록체인 상식) 지분증명(POS)과 마스터노드는 다르다?

in #coinkorea6 years ago

많이배우고갑니다. 비트코인의경우 풀노드를 “선의” 로 유지하는데 마스터노드가 그 선의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군요 ㅎㅎ

  1. 만약에 비트코인도 마스터 노드를 운영하여 풀노드에게 인센티브를 준다면 마노를 운영할 요인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블록 사이즈를 키우지 못하는 이유는 풀노드가 줄어들 가능성 때문이라고 하는데 마노를 운영한다면 블록사이즈 키워도 유인이 충분하기에 줄어들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지 않는이유는 무엇인가요?? 마이너의영향력때문인가요 ??

  2. 이건 다른질문인데 그러면 마스터노드를 운영하는 블록체인의 경우는 라이트노드는 운영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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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가지 말씀드리면 채굴자들은 풀노드를 유지해야합니다.

  1. 비트코인 블록사이즈 문제는 유지비용보다는 다른곳에 있습니다. 블록사이즈가 커지면 그만큼 네트워크로 전달되는 시간이 오래걸리는데요. 중국의 인터넷망이 방화벽이 있어서 중국->해외 통신은 오래걸린다네요. 이 문제가 블록이 커지면 더 심해지고요. 그럼 채굴풀들 사이에 공정한 경쟁이 불가능해지고 중국 채굴자들은 매번 부정출발로 이득을 봅니다. 주된 이유는 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풀노드 감소문제는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곳들(아프리카)이 블록이 커지면 비슷한 이유로 경쟁이 불가능해져서 채굴자가 줄어든다고 보시면됩니다. 현재 채굴자=풀노드인 상태인지라.. 그런데 이 문제가 위의 중국 문제보다 큰지는 잘 모르겠네요
    마스터 노드 해결방안은 논의된적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채굴풀의 보상을 뺏어가는 형태이니 당연히 싫어하겠죠?
  2. 라이트노드를 운영한다는 것이 마노 운영자의 측면에서의 말씀이시라면, 운영가능합니다. 마스터노드 운영자는 개인 지갑은 라이트 노드로 구현해놓고, 이 노드의 레퍼런스로 본인의 마스터노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커의 어택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