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이해하기#76. 휘청휘청 알트, 휘둘림에 대한 안타까움..

in #coinkorea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skt1, 티원 입니다.

가상화폐를 바라보는 시각은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정말 100명 모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기 마련입니다. 이런 이유에는 그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나 가능성을 판단하는 기준이라는 것이 명확하게 제시 되어 있는 것도 아니며, 그렇기 각각의 코인이 제공하고 내포하고 있는 기술적인 가치에 더하여 시장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매수/매도의 수요공급 원리에 따라 많은 Gap을 발생시키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를 "기대가치"라고 정의하기도 하고, 이런 기대가치가 상식선이상으로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경우 거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것과 같이 국외 거래소와 국내거래소간의 코리안 프리미엄이라는 시세차이는 특정 코인에 한정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차이가 유지 되는것은 내국인의 기대수요가 반영된것과 함께 현실적인 재정거래 불가 (국내/외 차익거래)한 제도/규제가 존재 하기 때문이기도 할 것 입니다.

(외환거래(송금)의 제도권/규제권으로 보호되는 법정통화가 함께 통용될 수 밖에 없는데, 이를 금융기관을 통해 차단 및 적발시 제재조치함)

하지만, 코리안프리미언, 인디아프리미엄, 재팬프리미엄과는 다르게, 특정 코인들에게만 이상할 수준의 "휘청휘청"은 소위 덤핑펌핑현상은 많은 안타까움을 남깁니다. 한화(KRW) 직접거래가 가능한 코인들 뿐만 아니라, 1700여개의 코인마켓 중 통상 US 1달러 수준이하 혹은 100사토시 이하의 수십여개의 코인들이 그런 대상이 되고 있고, 역시 많은 정보방(?)이라는 공유를 통해 수분, 수시간내 차익실현을 하기도 하고, 반대로 심각한 손실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특히나 이런 대상이 되는 코인들 중에 보면, 그 기대가치가 충분이 높지만, 아직은 초기 단계라서, 그 기대가 많이 반영되지 않아 낮은 수준의 시장가가 형성된 것도 있으며, 혹은 제시한 개발 로드맵 대로 이행되지 않거나, 개발과정에서 기술적 결함이 발견되거나, 기타 이슈가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대상도 존재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과 무관하게, 함께 "휘청휘청"된다는 사실은, "그 기대가치가 충분히 높았던" 코인 들에는 결코 좋은 현상은 아닐 것 입니다. 당장은 예상보다 빠른 수익실현을 해줄 수는 있겠지만, 과연 단기간의 시세 상승이 바람직한 것일까??? 분명 신중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기대가치가 없던 코인들을 펌핑을 마치 상승기대로 오판하며, 수준이상의 금액으로 매수하게 되면, 당장 눈앞에 손실로 돌아 오기 마련입니다.


(활발히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을 통해 기대가치가 있던 코인 중, KRW 거래가 가능하며, 대표적인 요 몇 일 이상 움직임이 있던 몇 가지를 발췌해 봅니다..)


초기에 일부를 매수 후, 행여 망해 없어지더라도 믿는 코인들 이었는데, 휘청임에, 생각하는 기대가치 이상으로 높아져 버린 코인의 지속보유 필요성에 대해서 심각히 고민하게 됩니다. 형태도 다르고, 목적도 다르고, 지니고 있는 가치도 다르며, 개발진, 각 재단이 생각하는 방향성, 그리고 실제 릴리즈된 개발소스 모두 다 다른 형태를 지니고 있는데 함께 오르락 내리락, 게다가, 전체 마켓캡(시총)의 변화나 흐름도 무시한 채 말이죠..

"가상화폐(코인) 각각이 권장소비자가(?)는 얼마 입니다." 라고는 누구도 정의 하거나, 예측 혹은 단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한다고 해도, 그리 큰 의미도 있지는 않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블록체인기반의 가상화폐가 지니는 본질적 의미를 무시한채 단순히 차익거래의 수단으로 오남용 된다는 것이 참 안타깝게 느껴지는 오늘이지 싶습니다.


"그 동안은 자신 나름대로의 옥석을 찾고, 그 옥석에 시간을 투자해 보세요.." 라고 권해 드렸다면, 이제는 "휘청의 대상이 되었는지도.." 옥석을 찾는데 꼭 한 번쯤 검토해봐야 항목 입니다 라는 말씀을 더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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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인적으로 낮은가격대의 코인을 선호합니다.

요번년도에는 왠지 동전 알트코인강세를 보일것 같아서요.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코인판을 보며, 생각해야 할 것들이 더 많아지고 있네요.
암요. 남의 돈 먹기가 쉬운 일은 아니죠. ㅠㅠ

제 학교 후배 동기 선배들은 가상화폐에 대해 아무것도 공부하지 않고 그냥 오르니까 사고, 백서도 모른 채 뛰어들었다가 25퍼센트 손실을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금 대학 단톡방은 아비규환입니다...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시세를 조작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데 이는 시세조작 코인의 미래를 뒤흔드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지금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판이 된것이 코인이죠... 규제도~ 그 무엇도 없으니 마음만 먹으면 시새조작도 얼마던지 가능하니... 뭐 이런 시기도 있어야 한걸음 더 발전된 코인세상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2018년에는 옥석이 가려지는 한 해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가려지겠지만, 잘 찾아보는 시간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생각 해 볼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록체인따로
암호화폐따로
그렇게 되어 버리면 곤란한데요.
어떻게든 대 혼란기를 거쳐가야 겠지요.
2천년대 초반의 닷컴 버블처럼요.

노이즈가 점점 섞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암호화폐를 콕 찝어서 물어보면 대부분 동전주고, 기술력을 기준으로 분석하다보니 항상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근데 또 그런게 쭉쭉 올라서 저는 맞추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ㅎㅎ;

알트코인을 별로 가지고 있지 않아서 무엇이 옥석인지 잘 모르겠는게 문제죠... 저도 진짜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하고 싶은 코인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스팀처럼.. ㅠ.ㅜ

올해, 또 많은 코인들이 생겨나겠지만, 그만큼 또 사라지는 것들도 많은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속에서 옥석을 찾는다는거...정말 알다가도 모를 곳이 코인시장인듯합니다. ㅋ 모쪼록 성투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