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써봅니다.
CME 선물 상장을 전후로 크게 두 가지의 경우의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상승장
잇다른 호재와 더 넓은 시장인 선물거래 시장에 힘입어 계속해서 가격의 상승을 이루고 마켓 갭을 키워나갈 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바라는 바겠지요.하락장 이후 상승장
2017년 한 해는 큰 폭락장이 몇 번 있어 왔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있었던 이틀 간의 조정현상이 있었구요.
이를 통해 배울 점은 두 가지 있습니다. 소량의 매도세는 이미 획득한 시장의 컨센서스로 시장이 가격을 금방 회복한다는 점이고, 다량의 매도세에는 시장의 페닉셀들이 잇달아 발생해 침체기가 오래 지속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세력들은 이익실현을 위해 이미 CME선물상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선반영되어 계속 상승하는 코인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습니다. 소량의 매도세로는 그저 코인들을 버리는 행위에 불과하기 때문에 대량의 매도세일 것입니다. 연일 최고점을 갱신해내가는 코인들을 한 번에 다량 매도하고 저점에서 다시 매수해 cme 상장 전에 최대한의 이익실현을 할 수도 있습니다. CME 상장 이후에는 자신들과 연관이 없는 큰손들이 대거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을 자기들 마음대로 주무르기 힘들기 때문이죠.
물론 12월에 비트코인의 하드포크가 예정되어 있고 선물상장 등 잇다른 호재는 많지만 한 번 차분히 시장에 대해 생각을 해 볼 시점입니다. 세력들은 우리의 희망을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논리적인 근거 없이 써본 글이니 어떠한 반박댓글도 환영합니다.
현금화 상태군요. ㅎ
항상 최악을 상정하기에 일부현금화했습니다
대량 폭락시키기 위해서는 최소 수만개 이상의 비트를 매도해야하는데 지금 시점에 잘못하다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또다른 세력에게 수량만 뺐길 수 있지도 않을까요?
글쎄요 숏포지션을 취한다면 엄청난 페닉셀들이 쏟아져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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