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비스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글입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지역이 넓기 때문에 하나의 서비스 데이터센터를 선택하여 설치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한국경우 서울 지역 또는 경기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여 SK, KR, DACOM(LG) 회선을 연결한다면 전국적인 서비스를 손쉽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지역 자체가 넓고 선택해야 하는 회선이 다양하기 때문에 어느 곳에 구축을 해야할지 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역을 선택하기 전에 어떤 데이터센터를 선택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데이터센터를 선택하기 위해서 크게 3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기술적 고려 사항 (Operation)
- Network Connectivity (ISP, IX , Amazon, Peering, Others)
- N+1 Generator Configuration of Power
- Flexibility and Expansion Capability (Scalability)
- Reliability (Up Time for Power & Network)
- Deployment Efficiency
- Remote Hand Service
- Easy Access to Data Center
- Others
사업적 고려사항
- Cost (NRC / MRC)
- Data Center Location (High populous)
- Data Center Financial Stability
- Data Center Certifications
- Others
서비스 고려사항
- Enterprise Service Type
- Online Education Service Type
- Online Game & Mobile Game Service Type
- Financial Service Type
- Small Business Service Type
- Localization Service Type
- Others
위 3가지 고려 사항에서 비율을 고려한다면 아래와 같을 것 같습니다.
- Service Side (50%)
- Technical Side (30%)
- Business Side (20%)
고려 사항을 위와 같이 정리하고, 실제적 서비스를 예를 들어 어느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FTS Game을 구축하여 게임 운영이 100ms RTT 미만의 속도가 유지 되이야 한다면, 개인적으로 Dallas나 Chicago 지역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림과 같이 WEST <> MIDDLE <> EAST 로 구분할 경우 지역 별 응답속도가 WEST <> EAST 지역간에 100ms 미만입니다.
MIDDLE 지역 경우 WEST , EAST 간에 응답은 50ms입니다. 따라서 서비스 측면만을 고려한다면 Dallas 지역에 최선의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게임회사나 FB같은 경우도 WEST > Dallas 지역에 많이 이전을 했고, 현재도 많은 IT 기업들이 이전을 하고 있습니다. 단지 네트워크 측면 때문에 옮기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하나의 요소는 분명합니다.
WEST 지역인 LA, San Francisco, San Jose 지역은 어떻까요?
미국 많은 Internet User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아시아 지역에 Connectivity 가 좋기 때문에 많은 서비스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EAST 지역인 뉴욕, 워싱턴 지역은 동부 유저와 유럽으로 확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지역입니다.
만약 미국지역과 남미지역에 서비스를 고려한다면 마이애미가 최선의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한 고려사항들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다면 서비스에 맞는 최선의 지역 및 데에터센터를 선택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