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부를 하다가
DTI DSR LTV 의 각 뜻을 알게되었다.
처음 보면 쉽지 않은 용어
그렇다고 알아보자니
전문가들의 용어 같아서
쉽게 알아채기도 힘들다.
그래서 이번에는
높은 수준의 뜻 해석이아닌
아 이게 이러한 거구나
싶을정도로만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DTI [ Debt To Income ]
총 부채 상환 비율
부동산 과열지구에 따라 비율이 다릅니다.
예시로 40%인 지역에서
제가 대출을 받으려 합니다.
나의 연 소득은 5천만원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출금은
1년간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금을 합쳐
5천만원의 40% 를 넘길 수 없습니다.
대출 받은게 없다면
대출은 2천만원 까지만 가능.
있다면 2천만원에서 그만큼 깍임.
연 소득이 1억이라면
연간 갚아야할 원리금이 4천만원.
따라서 4천만원 까지 대출 가능.
-LTV [ Loan To Value Ratio ]
주택 담보 인정 비율
가장 쉬운 용어이므로
아주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LTV가 70% 일 때
내가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다면
내가 소유한 주택의 가격중 70%까지만
받을 수 있다.
따라서 1억 짜리 주택이라면
내가 받을 수 있는 주택 담보 대출은
7천만원.
-DSR [ Debt Service Ratio ]
총 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
DTI를 이해하셨다면
이건 거저 먹는 겁니다.
DTI와 딱 한가지의 차이점이 발생합니다.
*DTI (주택대출 원리금 상환액 + 기타 대출 이자 상환액) / 연간 소득
*DSR(주택대출 원리금 상환액 + 기타 대출 원리금 상환액) / 연간 소득
기타 대출의 원금까지 비율에 포함된다는 것.
2018년 10월 31일에 시작.
얼마 전부터죠?
이날 은행들은 문의전화로 고생좀 했을듯 싶습니다.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DTI일때는 집을 사기위해 대출을 받는다면
내 연간소득 정도만 신경을 쓰면 되었겠죠.
기타 대출의 이자는 얼마 안하니까요.
그러나
DSR부터는 말이 달라 집니다.
내가 차를 할부로 샀거나
비싼 컴퓨터, 냉장고, 등등
다른 할부로 구매한 것의
'원금'까지도 계산을 해야하니까요.
위 DTI의 예시를 이어간다면
내 연소득이 5천만원인데
2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지만
이미 1600만원짜리 차를 구매해 이자를 갚는다면
할부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대출 못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매하죠
[솔직히 돈이 많은사람도 현금 박치기 안하고
대출로 구매할 것입니다.]
그러나 정부에서 봤을때
부동산 거품이 심하다고 보이거나
너무 무리해서 서민들도 아파트를 구매하다보니
이게 언젠가 큰 후폭풍이 불 것으로 보여졌기에
대출을 자제하게끔 막아주는것이라 생각됩니다.
[ 실제로 요즘 부동산 가격 내려간다는 뉴스가
종종 보이네요 특히 용산? ]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에
dti계산기, dsr규제, ltv뜻
등을 많이 검색해보시는데
정말 대출을 받으셔야겠다면
인터넷 계산기들 검색하지마시고
가까운 은행에 찾아가셔서
구매하고자 하는 주택의 지역과
연소득, 현재 갚고있는 대출금과 이자 들을
말씀하시고 현실적인 조언 받으시길 바랍니다.
스팀잇에는 지적능력이 뛰어나신 분이 많고
경제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 많다보니..
틀린 정보 알려주시면 감사하며
최신 정보 있다면 부탁 드리겠습니다..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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