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The 3rd 4화

in #dclick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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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 (...느긋하게 빵이나 먹을 상황이 아닌 것 같네.)
리스 : (...용서 못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반 죽여 놔도 돼...?)
케빈 : (...마음은 이해하겠지만 진정해라. 그건 그렇고 미행 한번 억수로 서투르네...)
리스 : (아마추어보다 조금 나은 정도... 다만 훈련은 받은 것 같아.)
케빈 : (그렇제...별 수 없다. 마지막 편은 포기하도록 할까.)
리스 : (어딘가에서 덮칠까...?)
케빈 : (으음... 이럴 때 딱 안성맞춤인 곳이 있어.)
길버트 : 크윽... 어디로 갔지...!? 분명히 이쪽으로 들어갔는데!
케빈의 목소리 : 뭐고... 형씨였나.
길버트 : 앗... 마, 말도 안 돼... 나의 완벽한 미행술을 눈치챘단 말인가!?
케빈 : 완벽이라고... 하하, 여전하구만.
리스 : ...누구?
케빈 : 나름 [뱀] 의 끄나풀이다. 수없이 많은 꼬리 중에 제일 끄트머리쯤 되지만 말야.
리스 : ...하긴 그렇게 보이네.
길버트 : 끄, 끄트머리라니! 그리고 거기 여자! 그렇게 보인다는 게 무슨 뜻이냐!?
리스 : ...아무리 봐도 잔챙이 정도로밖에 안 보이고. 분위기에 휩쓸려서 헛짓만 하다가 지기 혼자 자빠질 타입... 심지어 지치지도 않고 계속.
길버트 : 뭐...!?
케빈 : 역시 대단하네. 처음 만난 사람을 용케 잘 간파했고마...
리스 : 이 사람의 분위기는 꽤 알기 쉬워... 놀라우리만치 잔챙이 느낌이 넘쳐흐르는걸.
길버트 : 이, 이것들이... 크크크, 좋다. 입을 함부로 놀렸으니 각오해라!
케빈 : 쳇...
리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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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트 : 끄아악!
케빈 : [법검] ...그게 니 무기가?
리스 : ...케빈이 보우건을 선택했듯이 나도 이걸 선택했어. 그저 그것뿐이야.
케빈 : ...그렇군...
길버트 : 이, 이럴 수가... 바, 방금 그건 뭐지... 전혀 안 보였어...!?
케빈 : [법검] ...성배기사단에 전해지는 무기다. 여러 마디로 나뉜 칼날이 와이어로 연결되어 있어서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물건이제.
길버트 : 크윽...
케빈 : 자, 그라믄 슬슬 무슨 사정인지 들어 보자. 지명 수배 중인 니가 와 그란셀에 있는데? ㅡ이쪽 사정은 어디까지 알고 있나?
길버트 : 흐, 흥... 누가 네놈들한테ㅡ 히익...
리스 : ...마지막 가는 길이 좋지 않을 것 같네. 냉큼 털어놓으시지.
케빈 : 아~ 내 친구 말인데 배가 고파서 기분이 좀 별로야. 솔직하게 말하는 게 신상에 좋을 기다.
길버트 : 크윽... 이이익... ㅡ이렇게 된 이상! 한 번만 봐주세요! 사실은 운이 나빠 불시착하는 바람에 여기에 있는 겁니다! 우연히 당신을 발견해서 뒤따라 와 봤을 뿐입니다!
리스 : ...정정할게. 어떤 의미로는 보통 사람이 아니네.
케빈 : 내도 같은 생각이다... 근데 그게 무슨 소리고? 불시착했다는 건 어딘가에 [결사] 의 비행정이 있단 소린가?
길버트 : 그, 그건 아닙니다! 불시착한 건 비행정이 아니라ㅡ 이 녀석이다아아아!
케빈 : 뭐, 뭐고!?
리스 : 인형병기...?
길버트 : 푸하하, 전세 역전이다! 자아! G-아파슈여! 그 엄청난 힘으로 이것들을 때려눕혀라! ...마, 말도 안 돼애애애!? 너, 너... 귀한 내 전용 병기를!
케빈 : 설마 저런 비장의 카드를 준비해 놨을 줄이야... 그나저나 리스. 실력이 제법 괜찮네?
리스 : 아직 수련 중인 몸... 언니의 발끝에도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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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 ...그런가... 하하... 뭐, 그건 내도 마찬가지다.
리스 : ...케빈... 저기...
케빈 : 자아ㅡ 카드도 다 쓴 거 같은데 슬슬 끝장을 내볼까. 얌전히만 있으믄 곱게 병사들한테 넘겨 줄꾸마.
리스 : ......
길버트 : 이, 이 몸을 왕국군에게 넘기겠다고!?
케빈 : 니가 원한다믄 이대로 아르테리아까지 연행할 수도 있고. ㅡ하지만 그때는 어떻게 돼도 내는 모른데이?
길버트 : 히이익...
케빈 : 크윽...
리스 : 이, 이번에도...
길버트 : 뭐, 뭐야... 방금 그건...?
케빈 : 또 이놈이다... 대체 와 이라는데.
리스 : 뭔가에 반응하는 건가...?
길버트 : 그, 그건 뭐냐... 대체 어쩔 생각이야!?
케빈 : 아아, 형씨랑은 상관없으니까 잠깐 입 좀 다물어라. 그나저나... 아까부터 대체 무슨ㅡ
남자의 목소리 : 후후... 시작되었나.
길버트 : 앗...
케빈 : 뭐...!?
리스 : ...어느 틈에...
이형의 남자 : 오랜만이군. 케빈 그라함ㅡ 죄로 가득한 [성흔] 을 짊어지고 길이 없는 어둠을 기어다니는, 속죄하는 자여.
케빈 : !? 다, 당신은 대체...
길버트 : 으, 으아악...!?
케빈 : 크윽...!?
리스 : ...케빈...!
이형의 남자 : 이렇게 [왕] 은 부활하고 어두운 연옥의 문이 열렸다... 어서 오라! 제물이여! 헤매는 이들이여! 끝없는 영겁의 화염에 불타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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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의 정원]
케빈 : (음... 뭐고... 내가... 와...) !!! 여긴 또 뭐고... 야, 리스! 리스! 정신 차리라! 크윽... 이게 뭐고 대체...
리스 : 음... 케빈...? 왜 여기...
케빈 : 후우... 깼나. 괘안나? 토할 것 같진 않고?
리스 : ...메슥거려.
케빈 : 차, 참말로!?
리스 : 배가 너무 심하게 고파서. 이제 한계야... 아까 샀던 빵을 먹어야겠어.
케빈 : 하이고... 기분은 알겠는데! 그보다 먼저 이상케 생각해야할 게 있잖나!
라스 : 음... 먹는 것은 모든 것의 기본인데... 그러고 보니. 그 이상한 남자가 나타나더니 [방석] 이 새하얗게 빛나고... 그리고...
케빈 : 그래... 영문 모를 일투성이다. 게다가... 주변 함 봐라.
리스 : ...석조 서가... 유적 안...? 아니, 그런 것치고는... 어...
케빈 : ...어쩌지. 생각보다 더... 골치 아픈 임무였는갑다.
<제1화 환영의 나라>
케빈 : [무명 제사서]... [베가나의 권속]... [코스모 그라피카]... 이쪽은 [푸른 단장] 이가... ㅡ거참, 용케도 동서고금의 귀중한 책들을 이만큼이나 긁어모았구만. 우어!? 이건 [이스트미아 이문]! 어마어마한 금서인데! 봉성성 사람들이 봤다간 눈 뒤집히는 거 아이가?
리스 : 희귀본만이 아냐... 올해 막 나온 책도 있어.
케빈 : 뭐라고...!? 제, 제목이 뭔데?
리스 : [왕국 식도락 기행] ㅡ리벨 통신사 간행.
케빈 : 풉...! 와, 와 그런 게 금서랑 같이 섞여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잖아!?
리스 : 나한테 그래 봤자... 요리의 사진이 정말로 맛있어 보여.
케빈 : 아~ 아마 도로시가 찍은 사진이겠네. 어, 그러고 보니 너 배고프다고 안했나?
리스 : 케빈이 책을 조사하는 동안 요기를 했어... 남았으니까 나눠줄게.
(달걀샐러드 샌드위치를 받았다.)
케빈 : 어, 어느 틈에... 아니, 그렇게 대량으로 사들였는데 이거밖에 안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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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 빵들이 하나같이 맛있었어. 밀가루도 그렇지만 물이 안 좋으면 그렇게까지 맛있는 빵은 만들기 힘들어... 리벨, 좋은 나라 같네.
케빈 : 확실히 이 나라 밥이 맛있는 건 내도 인정하지만... 아니, 밥 얘기는 이제 고마 됐다!
리스 : ...알아. 아무리 생각해도 여긴 이상해. 우선 쭉 돌며 조사해 봐야 할 것 같아.
케빈 : 그러게... 아, 그리고 보니께.
리스 : ...이제... 빛나지 않네.
케빈 : 그래. 아예 반응이 없데이. 그래도 이게 빛난 뒤 우리가 이런 데로 날려온 것도 사실이고... 아무래도 생각했던 것보다 성가신 물건이었는갑다.
리스 : ...케빈, 그거 이리 줘. 내가 맡아 둘게.
케빈 : 헤... 뜬금없이 뭐고.
리스 : 케빈을 지키는 것이 종기사인 내 사명. 그렇게 위험해 보이는 걸 가지고 있게 할 수는 없어.
케빈 : 리스... 저기.
리스 : 내놔.
케빈 : 후우... 됐으니까 진정해라. 아직 우리가 여기로 날려온 게 이 [방석] 때문이라고 확정된 것도 아이잖나. 게다가 내가 갖고 있었는데 니도 같이 말려들었고. 그럼 니가 갖고 있어 봤자 위험한 건 마찬가지 아이가.
리스 : 하지만...!
케빈 : 미안하지만 상사 명령이데이. 종기사는 수호기사의 말에 따라야 하거든?
리스 : ...알았어. 하지만 정말로 위험할 것 같거든 바로 버려. 그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어.
케빈 : 알았다. 약속할게... 자, 그럼 탐색을 시작할까. 이 이상야릇한 곳이 어딘지 후딱 밝혀내보자.
리스 : ...알았어.
[중앙 비석]
케빈 : 저건... 이거... 엔간히도 그럴싸하게 해 놨네. 만듦새를 보니께 제무리아 시대 물건이랑은 다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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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 확실히... 장치가 아니라 비석 같아... 아래쪽에 뭔가 적혀 있어.
케빈 : 오, 참말이네. 어디어디...
(The Garden of Recluse [은자의 정원])
케빈 : ......
러스 : ...뭐야 이게.
케빈 : 흠, 뭔 메시지거나 아니면... 뭐, 일단 쪼매 조사해 볼까.
리스 : ......
케빈 : 글렀네... 아무런 장치도 없는 것 같다. 소재도 돌 같고. 역시 뭔 장치가 아니라는 건 확실하다.
리스 : 그래... 일단 힘으로 부숴 볼까?
케빈 : 그랄까ㅡ 가 아이고 와 그리되는데! 아무리 뭔 장치가 아니라 해도 뭔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아이가?
리스 : ...농담. 그냥 해 본 소리야.
케빈 : (눈빛이 완전 진지했거든...) 어쨌든 과격한 수단은 나중에 쓰기로 하자. 여긴 냅두고 다른 데도 조사해 보자.
라스 : ...알았어.
[큰나무]
케빈 : 이건 또... 억수로 뜬금없이 나 있네. 가지 한번 근사하게 뻗긴 했는데 와 이런 곳에...
리스 : ...유감. 열매를 맺는 나무는 아닌 것 같아.
케빈 : 역시 그렇게 잘 풀릴 리는 없지 않나... 그라고 보니, 리스 니는 약초나 식물에 훤했제? 이 나무, 어데서 본 적 없나?
리스 : ...모르겠어. 적어도 대륙 서부에 자생하는 종은 아닐 거야.
케빈 : 흠... 그렇구만.
리스 : ...? 뭔가 알아냈어?
케빈 : 아이다... 쪼매 짚이는 정도. 어쨌든 다른 곳도 대강 돌아보자.
리스 : 아... 응... 하지만 단풍나무처럼 수액이 달콤할 가능성은 있을지도... 줄기를 조금 긁어 봐도 될까?
케빈 : 하지 마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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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 케빈, 이건...
케빈 : 그래... 뭐가 떨어져 있네.
(각 속성 세피스X200을 획득했다.)
케빈 : 와 이런 게... 뭐 됐다. 일단 받아 둘까.
리스 : ......
케빈 : 하아... 어차피 [먹을 거였으면 좋았을 텐데] 같은 생각 하고 있제?
리스 : ...케빈, 굉장하네. 마음을 읽는 법술까지 쓰다니, 과연 수호기사...
케빈 : 아니, 그런 건 법술씩이나 쓸 것도 없다야.
[휴게소]
케빈 : 여긴...
리스 : ......
케빈 : 어떻게 봐도 쉼터 같은데... 서가도 그렇고 비석도 그렇고 와 이런 것들이 있는데.
리스 : ...휴식은 중요. 이런 데서 도시락을 먹으면 굉장히 맛있을 것 같아.
케빈 : 아~ 그건 확실히 괜찮겠네. 뭐, 물고기가 있었으면 여기다 낚싯줄이라도 던져 놨을 긴데.
리스 : 케빈... 요즘도 낚시해?
케빈 : 어, 지금도 서투르긴 하지만 좋아한데이. 그러고 보니 리벨은 낚시 애호가가 억수로 많더라. 취미 영역을 넘어선 단체 같은 것도 있고, 알게 된 아는 프로 뺨치는 실력이라카이.
리스 : ...그래...
케빈 : ...? 뭐고, 와?
리스 : ...아무것도 아니야. 물고기가 없는 건 유감스럽지만 물은 참 맑아 보이니... 일단 식수가 확보된 건 다행이다 싶어서.
케빈 : 그러게... 좋아, 그럼 다른 곳도 조사해 볼까.
리스 : 아...
케빈 : 이건...
리스 : 여기... 정말 어딜까?
케빈 : 글쎄... 다만 이리 얘기해도 소리가 울리질 않는 걸 보니께. 터무니없이 넓은 공간 안에 있다는 건 틀림없는 것 같다.
리스 :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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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비석]
리스 : 대강 조사해 봤지만... 중요해 보이는 단서는 하나도 못 찾았어...
케빈 : 그러게... 다만 여가 어떤 곳인지는 슬슬 짐작이 간다.
리스 : 무슨 소리야...?
케빈 : 여기는 리벨이면서 리벨은 아닌 곳... 일종의 이공간 아인가 싶다.
리스 : ...조금 더 자세히.
케빈 : 그러니까, 그 [고리] 사건 때 이런 일이 있었는데...
(케빈은 리스에게 [사륜의 탑] 이면에 숨겨져 있던 [고리] 를 봉인하기 위한 이공간에 대해 설명했다.)
리스 : 그런 일이... 그럼 여기도 그것과 같은 공간이라는 거야?
케빈 : 어디까지나 가능성 중 하나지만서도. 다만 그렇다고 가정한다 해도 이상한 점이 몇 가지나 있긴 하다.
리스 : 뭔지 알았어... [왕국 식도락 기행] 말이지?
케빈 : 빙고. 만일 여기가 1200년 전 [빛나는 고리] 와 함께 봉인된 이공간의 일부라고 한다면... 올해 막 발행한 책이 여기 있는 건 이상해. 서가에 있던 희귀본도 전부 [대붕괴] 이후 것들이었고. 그렇다는 건...
리스 : 누군가가 바로 최근까지 드나들었다는 뜻이 돼... 그 검은 옷차림의 남자?
케빈 : 그럴 가능성은 있겠제... 그래도 그 남자가 [왕국 식도락 기행] 같은 걸 읽을 것 같진 않지만.
리스 : 그건 그렇네...
케빈 : 뭐, 어쨌거나 이게 누군가의 의지로 계획된 사태라는 건 확실하데이. 어쩌믄 [방석] 이 우리 손에 넘어온 것까지 계획했던 걸지도 모르고.
리스 : ...거기까지... 하지만 만약 그렇다고 해도 지금부터 어떻게 하지...?
케빈 : 어, 그게 문제데이. 하다못해 단말기라도 있으면 이것저것 시도해 볼 수 있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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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 아...!
케빈 : 또...!
리스 : 아윽...!?
케빈 : 크윽...!?
리스 : 바, 방금 그건...
케빈 : 뭔가 깨진 소리... 설마...!?
(케빈은 품에서 전술 오브먼트를 꺼냈다. 끼워 두웠던 결정회로가 하나도 남김없이 산산이 조각나버렸다.)
리스 : !?
(리스도 마찬가지로 품에서 전술 오브먼트를 꺼냈다.)
리스 : ...내 것도....
케빈 : 제길, 예비 쿼츠도 모조리 전멸했나... 대체 뭐고 이게... 뭐...!?
리스 : 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케빈 : ...모르겠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게 뭔가 간섭한 건 확실한 것 같데이. 우리가 갖고 있던 쿼츠들을 모조리 파괴한 것도 포함해서.
리스 : ...정말로 그거 안 버려도 괜찮겠어?
케빈 : 아니, 버리믄 역으로 아무것도 못하게 되어 버리겠제. 어쨌거나 이걸로 뭔가 단서가 생겼을 거다. 변한 곳을 철저하게 조사해 보자.
리스 : ...알았어.
(각 속성 세피스X200을 부서진 쿼츠의 조각을 통해 획득했다.)
리스 : 오브먼트도 아니고 아티팩트도 아닌 평범한 돌덩어리가 어떻게... 꼭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마법 같아.
케빈 : 아~ 확실히 그런 것 같긴 하네. 어쨌거나 우리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구조인 것 같다.
셀레스트의 목소리 : ...추십시오...
케빈 :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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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클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넵~ 감사합니다.

와우 대박 이거 대사 다 치시는 건가요?

네. 키보드로 치고 있습니다.

와아.. 대단하시네요. 저 창세기전 완전 팬인데 다시 보니 반갑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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